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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판매 2년 연속 하락. 2분기 삼성 1위 유지

  • 기사입력 2023.07.24 15:4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시장 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2분기(4~6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전기 대비 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스마트폰 판매는 2022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 기간 600달러 이상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 점유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은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 강화로 일부 신흥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인도에서는 5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스마트폰 판매는 유럽과 미국, 일본시장에서 10% 이상 감소했고, 중국,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2분기 메이커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2%로 1위를 유지했고 애플은 17%로 2위, 중국 샤오미가 12%, 옷뽀(OPPO)가 10%, 비보(vivo)가 8%로 3-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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