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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니오, NOP+ 자율주행 기능 도시 고속도로에서 사용...경쟁력 강화한다

  • 기사입력 2023.07.17 18:1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인 NOP+(Navigate on Pilot) 기능을 베이징의 5번째 순환 도로와 도시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OP+는 NIO의 차세대 NT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고급 운전자 지원 소프트웨어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FSD와 유사한 기능이다.

특히 NOP+는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점적으로 설계된 기능으로 고속도로 및 도심 고속도로에서 경사로 진입 및 하차, 최적의 차선 선택, 느린 차량 추월, 제한 속도에 따른 자동 속도 조정 등 다양한 운전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니오는 2023년 6월 1일부터 ET7, ES7, EC7 또는 ET5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1년간 무료 NOP+ 사용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자율주행 시스템의 도입은 니오가 처음이 아니다. 중국 전기차 기업인 아이토, 샤오펑, 화웨이, 창안, CATL이 손잡고 만든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는 이미 각종 도시에서 자율 주행기능을 출시했다.

전기차의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자율 주행 분야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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