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둥펑자동차가 최근 새로운 소형 SUV ‘아이올로스 하오한(Aeolus Haohan)’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올로스 하오한은 둥펑자동차의 DSMA 2.0 플랫폼을 사용한 첫 번째 모델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의 자세한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HEV와 PHEV 모델은 203마력의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모터가 맞물려 각각 시스템 합산 출력 292마력, 36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둥펑자동차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NEDC 기준 총 주행거리는 각각 1,200km와 1,350km에 달한다.
아이올로스 하오한의 사전 계약은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가격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