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현재 인도에서 판매 중인 기아 셀토스 SUV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이 벗겨진 차량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모델 또한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셀토스 모델과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내수용 모델과 달리 인도에서 판매되는 셀토스에는 국내 없는 'GT라인' 트림이 존재한다.

이 GT라인 트림은 측면에 약간 다른 점을 찾아 볼 수 있다. 내수 모델은 측면 하단이 검정 유광으로 통일한 반면 인도 GT라인은 바디색과 동일하게 도색했으며, 후면에는 GT라인이라고 쓴 별도 엠블럼이 붙었다. 

또한 후면 아랫부분에는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셀토스에선 볼 수 없는 두 개의 배기구도 보인다.

사양에서는 인도용 셀토스에는 국내 모델과는 다르게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되며, 인도내 기아차 최초로 반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물론 무선충전,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블라인드 뷰 모니터,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의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그대로 사용할 전망이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