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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창립 75주년 맞아 로고 변경...어디가 달라진걸까?

  • 기사입력 2023.06.02 09:1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브랜드의 상징인 크레스트(로고)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포르쉐 디자이너들은 세부 사항까지  마케팅 전문가들과 협력해 3년에 걸쳐 새로운 크레스트 디자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겼다.

최근 몇 년간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엠블럼이나 로고 디자인을 변경하고 있다.

특히, 80년대 후반에나 볼 수 있었던 영화 로고 같은 디자인부터 앱 아이콘 같은 심플한 디자인 등을 선보였지만 포르쉐는 지난 1952년부터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세대까지의 디자인 변경은 크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새롭게 채택되는 크레스트 디자인 역시 현행 로고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브러쉬로 마감한 귀금속, 입체적인 벌집 패턴 구조와 차별화된 말 문양, 그리고 더욱 섬세한 골드 컬러가 차별화 됐다.

특히, 중앙 말 모양 상단에 ‘STUTTGART(슈투트가르트)' 레터링이 새겨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포르쉐는 신규 로고를 2023년 말 생산되는 양산차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75주년 이벤트로 발표되는 컨셉트카를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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