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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리빙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의 차고에 저장된 차량은?

  • 기사입력 2023.06.01 08:5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세르비아 태생의 노박 조코비치는 약 2,870억 원의 막대한 재산과 더불어 22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조코비치는 2002년 거의 20년 전 프로에 진출한 이후 86개의 ATP 단식 우승과 37개의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ATP 랭킹에 따르면 세계 랭킹 3에 올라있다.

37살의 백전노장이 됐음에도 엄청난 실력을 뽐내고 있는 그는 테니스 계의 전설로 꼽히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과 함께 리빙 레전드로 불린다.

한편, 조코비치는 테니스 이외에는 차량에 대단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값비싼 모델부터 저렴한 자동까지 다수 보유하고 있는 조코비치의 차고에는 어떤 차가 있을까.

테슬라 '모델X'
테슬라 '모델X'

먼저 그는 팔콘윙을 갖춘 전기 SUV, 테슬라 모델 X를 소유하고 있다. 가격은 약 7만 파운드(1억 1,27만 원)부터 책정됐지만, 최상위 버전은 10만 파운드(약 1억 6,468만 원)가 훨씬 넘어간다.

제로백이 무려 3.2초에 달하며 약 430km 정도의 주행거리를 갖추고 있다.

스포츠 스타는 꼭 가지고 있다는 스포츠카 또한 소유하고 있다. 조코비치의 애스턴마틴 DB9는 2004 년에 처음 출시된 고급 그랜드 투어러 차량이다. 6.0리터 V12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되며 최고 속도는 약 305km다.

푸조 전기차 e-208
푸조 전기차 e-208

푸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코비치가 소유하고 있는 푸조 e-208은 그의 차량 컬렉션에서 가장 저렴한 차로, 약 5,70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도심형 전기차로 알려져 있는 e-208은 약 442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단 30 분 만에 10-80 %를 충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S500,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우디R8등 초호화 차량이 그의 차고에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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