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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일까? 1,000km 달리는 테슬라 '2세대 로드스터', 2024년 출시

  • 기사입력 2023.05.30 08:5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테슬라 로드스터
사진 : 테슬라 로드스터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스포츠카 ‘2세대 로드스터’가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생산에 돌입한다.

2세대 로드스터는 지난 2017년 첫 공개 당시 단 1.9초에 불과한 제로백 성능과 400km/h에 달하는 최고 속도, 약 1,000km의 주행거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생산할 것이라는 주장과 달리 지속적으로 출시가 연기되면서 현재까지도 기다림만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올해 최종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작업을 완료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세대 로드스터에 스페이스 X 옵션 패키지를 제공, 한층 향상된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1.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세대 로드스터의 판매 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6,5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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