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4월도 고공행진. 글로벌서 8.5% 증가한 33만6,212대 판매

  • 기사입력 2023.05.02 16:1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사진 :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N라인
사진 :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N라인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가 4월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국내 6만6,660대, 해외 26만9,552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총 33만6,2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 판매는 12.2%, 해외 판매는 7.6% 증가한 것이다.

국내시장에서는 준대형급 그랜저가 9,997대, 전기차 아이오닉 6가 1,316대, 중형 쏘나타 2,232대, 아반떼 5,278대 등 총 1만8,823대가 팔렸다.

또, SUV는 팰리세이드 4,096대, 싼타페 2,774대, 아이오닉 5 2,123대, 투싼 4,112대, 코나 4,048대, 캐스퍼 3,420대 등 총 2만1,349대가 판매됐다.

지난 달 1톤 포터는 9,068대, 승합차 스타리아는 3,40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826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90 1,023대, G80 4,573대, GV80 2,916대, GV70 2,766대 등 총 1만2,187대가 판매됐다.

지난 달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7.6% 증가한 26만9,552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1-4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한 135만792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 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높은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