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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나다서 차량안전법 위반으로 3억5천만 원 벌금 부과

  • 기사입력 2023.04.19 08:1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가 캐나다에서 자동차안전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현대차가 캐나다에서 자동차안전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M투데이 이상원기자] 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캐나다 법인이 60일 이내에 6건의 리콜 통지서를 발행하지 않은 혐의로 36만 캐나다 달러(3억5,4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마르 알가브라(Omar Alghabra) 교통부 장관은 캐나다 자동차 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개의 혐의에 대해 현대차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0년과 2021년에 발생한 심각한 자동차 결함에 대한 리콜 사실을 차량 소유주들에게 통지했지만 규정된 시간 내에 통지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캐나다 정부는 밝혔다.

캐나다 교통부는 현대차가 정부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지를 계속해서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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