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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심 뜨겁다" GM코리아 3월 글로벌 판매 3만9,082대. 전년 比 84.2% 폭증

  • 기사입력 2023.04.03 16:47
  • 최종수정 2023.04.03 16:4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3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총 4만7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2% 증가한 총 3만9,082대를 기록, 해외 시장에서 1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진 : 뷰익 앙코르 GX
사진 : 뷰익 앙코르 GX

먼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해외 시장에서 총 2만5,49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말 첫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1만3,591대가 판매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사진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사진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 국내 시장 출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 단 4일 만에 계약 건수 1만대를 넘어서면서 쉐보레의 국내 신차 사전계약 중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 : 쉐보레 트래버스

한편,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35.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쉐보레 볼트 EV
사진 : 쉐보레 볼트 EV

또한,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는 보조금 확정 이후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가 재개되며, 3월 한 달간 총 197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EV와 EUV는 이달부터 계약 고객에 대한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GM 한국사업장은 “4월부터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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