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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美 테슬라 첫 참가. 국산. 수입 7개사 21개 신차종 공개

  • 기사입력 2023.03.30 08:33
  • 최종수정 2023.03.30 08:5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미국 테슬라가 국내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 참가했다.(사진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테슬라 부스)
미국 테슬라가 국내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 참가했다.(사진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테슬라 부스)

[M 투데이 최태인기자]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서비스(Service)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국내와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개가 참여,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며, 콘셉트카도 10종이 출품된다.

이외에도 친환경차 브랜드 6곳, 이륜차 브랜드 3곳이 전시 부스를 꾸린다.

또, 하드웨어 부문의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총 9개사가 참가해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오토파츠 분야에서는 22개사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애프터 마켓 부품 등을 전시한다.

튜닝. 캠핑. 레저 분야는 총 13개사 참여한다.

KG모빌리티 전시 부스 
KG모빌리티 전시 부스 

소프트웨어 부문은 모빌리티 테크, 모빌리티 인스티튜션,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로 나뉘며 총 50개 기업. 기관이 부스를 마련한다.

이중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는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총 12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해외 정부기관과 대학교, 협회 등이 주축이 된 기타 부문에서는 총 15개 기업·기관이 부스를 꾸린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 ‘ITS 사업 및 정책, 그리고 미래비전’세미나, 모빌리티의 혁신, CES 2023,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전시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하고 조망하기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특히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전시장 내부에서는 개인형 모빌리티,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전시장 외부 공간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중심의 전시회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확장해 많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 전용 앱을 통해 메타버스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협업하여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의 다채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또한 모빌리티 플랫폼 우티(UT)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 대상 할인쿠폰을 증정하여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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