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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6, 美 판매 가격 공개... 4만 2,715달러부터 시작

  • 기사입력 2023.02.22 11:2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두 번째 전용전기차인 아이오닉 6의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아이오닉 6는 미국에서 SE, SEL, 리미티드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18인치 바퀴에 149마력을 발휘하는 아이오닉6의 기본 트림인 SE 후륜구동 모델은 4만 2,715달러(약 5,572만 원)로 시작하며, 53kWh 배터리 용량이 탑재돼 약386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아이오닉6 후면부

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롱 레인지 트림은 4만 6,615달러(약 6,081만 원)로 책정됐으며, 225마력을 발휘하고 77.4kWh 배터리 용량이 탑재돼 약 580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4륜 구동을 선택하게 되면 주행거리가 약 508km로 줄어들지만 듀얼 모터를 탑재하여 출력이 320마력으로 증가한다. 가격은 5만 115(약 6,538만 원) 달러다.

SEL트림으로 넘어가면 싱글모터를 탑재하여 225마력을 발휘하는 SEL 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4만 8,815달러(약 6,368만 원)이며, 듀얼 모터를 기반으로 320마력을 내는 SEL AWD 롱레인지 모델은 5만 2,315 달러(약 6,825만 원)로 책정됐다.

또한 제일 비싼 트림은 아이오닉 6 리미트드 AWD 모델로, 20인치 휠을 사용하며 320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를 탑재했고 주행거리는 434km이며 가격은 5만 7,215달러(7,464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작년 7월 공개된 2023년형 현대 아이오닉 6는 약 18분 안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350k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이중 색상 주변 조명 등의 실내 인테리어와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모니터링, 교차 교통 경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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