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문 무성하던 '미니 G바겐' GLG, 2026년 드디어 나오나

  • 기사입력 2023.02.20 11:3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 G-클래스는 벤츠 브랜드에서 남성미가 넘치는 차량으로, 벤츠 마니아 사이에서 가장 관심도가 많은 차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벤츠의 베이비 G바겐 버전인  GLG에 대한 소문이 몇 년 동안 돌았지만, 메르세데스는 아직까지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2026년에 벤츠가 GLG 모델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GLG 모델은 차체 길이와 높이가 G-바겐보다 상당히 짧고 낮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전기차로 개발될 GLG 모델은 내년께 출시될 벤츠의 새로운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MMA 플랫폼은 새로이 출시되는 GLA 및 GLB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GLG모델의 사양은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300마일(약 483km)을 초과하는 범위와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춘 전기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회사 내에서 이 모델에 반대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 생산 날짜가 확실하지는 않으며, 수많은 추측에도 불구하고 차량 개발과 관련하여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벤츠는 새로운 차량들의 기술을 높임과 동시에 ‘엔트리 럭셔리’ 모델의 수를 7개에서 4개로 줄일 계획을 확정했다.

실제로 벤츠는 2025년까지 A클래스와 B클래스를 단종하고 추후에는 EV차량과 고급 차량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