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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아메리칸 픽업의 등장!" GMC '시에라 드날리', 韓 공략 첫 걸음 나선다

  • 기사입력 2023.02.06 22: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GMC 시에라 드날리
사진 : GMC 시에라 드날리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 및 SUV 브랜드 GMC가 오는 7일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를 통해 국내에 첫 발을 내딛는다.

앞서 한국지엠은 기존 쉐보레, 캐딜락에 이어 GMC를 국내에 도입하며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GMC는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춘 대중적인 모델과는 달리 고급화와 첨단 옵션을 통해 픽업트럭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을 공략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첫 모델로 프리미엄 풀사이즈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하며 국내 RV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에라 드날리는 북미에 출시된 5세대 최신 모델로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 초대형 SUV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특히 북미 인증기준 최고출력 420마력을 뿜어내는 6.2L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며, 4톤이 넘는 견인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대형 카라반 견인은 물론, 첨단 4륜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GMC 시에라 드날리는 오는 7일 서울 세빛섬에서 신차 론칭 행사를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 쉐보레 콜로라도와 함께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초점을 둔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통해 2023년형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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