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7년만에 출시된 신형 5세대 프리우스, 美서 가격 공개

  • 기사입력 2022.12.16 15:3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의 신형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가격이 미국에서 공개됐다. 

신형 프리우스는 지난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 이전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과 최신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공개한 신형 프리우스의 가격은 기본형인 LE트림 2만 7,450달러(약 3,500만원), XLE 트림 3만 895달러(약 4000만원), 리미티드 트림 3만 4,465달러(약 4,500만원)로 책정됐으며, 사륜구동 모델을 선택하면 각 트림에 1,400달러(약 183만원)이 추가된다.

2022년형 프리우스 모델의 기본형 트림은 L Eco트림으로, 2만 5,075달러(약 3,280만원)였지만 신형 프리우스에서는 L Eco트림이 사라지고 LE트림이 기본형 모델로 출시됐기 때문에 기본형 가격만 놓고 보면 최대 2375달러(약 300만원) 인상됐다.

반면, 신형 프리우스 PHEV 가격은 아직 공개된 바 없지만, 하이브리드 기본 트림의 가격을 고려해 약 30,000달러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프리우스 5세대는 토요타의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0리터와 1.8리터 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한편, 5세대 신형 프리우스는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