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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서 소프트웨어, 안전벨트 결함으로 모델S·모델3 등 8만여 대 리콜

  • 기사입력 2022.11.28 08:3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모델 S
사진 : 모델 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안전벨트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총 8만여 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사진 : 모델 X
사진 : 모델 X

먼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2013년 9월 25일부터 2020년 11월 21일 사이에 중국에 수입된 ‘모델 S’ 및 ‘모델 X’ 총 6만 7,698대가 리콜에 영향을 받는다.

중국 규제당국에 따르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오류로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경고 표시와 함께 전원의 출력을 점차 중지하면서 충돌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이 발생한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류를 해결할 예정이다.

사진 : 모델 3
사진 : 모델 3

또한, 안전벨트 결함으로 2019년 1월부터 11월 사이에 생산돼 중국에 수입된 ‘모델 3’ 2,736대와 2019년 10월 14일부터 올해 9월 26일 사이에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 3’ 1만 127대가 리콜된다.

리콜 대상은 애프터서비스 점검을 위해 2열 중앙의 안전벨트를 분해한 이력이 있는 차량들로 안전벨트 버클의 조립 결함에 의해 충돌 시 운전자의 부상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테슬라는 안전벨트 점검 후 재조립을 진행할 예정이며, 리콜 일정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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