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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그룹 건설기계3사, 첫 합동 ‘봉사의 날’ 실시. 김장·플로깅 활동 나서

  • 기사입력 2022.11.14 06: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3개사는 지난 10일, 처음으로 각 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합동 사회공헌 활동인 ‘봉사의 날’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각 사 대표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 인천, 군산, 경주 등에서 펼쳐졌으며, ‘김장나눔’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진행됐다.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과 이동욱 사장,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를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이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치 8,800포기를 만들었으며, 이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2,500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 활동은 평년 대비 크게 오른 물가로 김장 비용에 근심이 깊어진 지역 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이번 봉사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주위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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