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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프리우스 출시?... 토요타, 인스타그램에 티저 게시

  • 기사입력 2022.11.10 08:4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는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프로필에 "하이브리드의 재탄생"이라는 문구와 함께 16일에 공개 할 한 차량의 티저를 게시했다.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이 차량은 2024년형 프리우스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난 1997년 1세대 프리우스가 출시된 후 거의 대부분 6년 주기로 세대가 바뀐 점을 고려하면, 올해나 내년에는 5세대 프리우스가 등장할 때가 됐다는 것.

티저에 나와있는 차량의 헤드라이트는 토요타가 앞으로 출시할 순수 전기차인 bZ의 디자인과 비슷하며, 포르쉐 타이칸과 유사한, 윈도우 그래픽이 적용된 후면 쿼터 패널도 티저에 담겼다.

또한 낮은 항력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공기 역학에 중점을 둔 설계를 특징으로 했으며,. 부드러운 라인과 깔끔한 ​​표면도 티저를 통해 엿볼 수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신형 프리우스가 유력한 이 차량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향해 가지만 하이브리드 특성은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신형 프리우스는 코롤라와 전기 bZ 아키텍처를 뒷받침하는 GA-C의 부품을 결합한 새로운 E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출시 직후에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만 나오지만 향후에는 수소 차량도 출시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신형 프리우스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토요타의 노아와 복시와 같은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프리우스가 세대변경을 해오면서 연비가 향상된 만큼 이번에도 연비가 좋아진다고 가정하면 약 10%정도의 연비 향상이며, 노아와 복시의 연비가 향상한것만큼 향상할 경우 23%정도 연비향상으로 WLTC기준 연비가 35.3~39.4km/L 정도로 역대급 연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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