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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람을 편하게, 혼다가 보여줄 미래 모빌리티는?

  • 기사입력 2022.11.03 14:0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좌 - '와포치', 우 - '사이코마'
사진 : 좌 - '와포치', 우 - '사이코마'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혼다의 연구 개발 자회사인 혼다 기술 연구소가 ‘혼다 CI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술의 공개와 함께 실증 테스트를 실시한다.

‘혼다 CI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혼다의 독창적인 AI인 ‘혼다 CI’를 활용해 사람과 기계, 사회의 협력과 공생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카메라에 포착된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을 인식,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맵 리스 코퍼레이티브 드라이빙(Map-less cooperative driving)’ 기능이 있다.

또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머신이 탑승자의 말과 몸짓을 이해하여 탑승자를 식별하거나, 스스로 생각하고 제안할 수 있는 ‘의도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특징이다.

혼다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탑승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이코마(CiKoMa)’의 4인승 모델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로봇 ‘와포치(WaPOCHI)’를 통해 이바라키현 조소시에서 실증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혼다는 각각 올해 11월과 내년 봄부터 실증 테스트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실용화를 통한 ‘모빌리티와 생활의 진보’와 ‘교통사고 제로’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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