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이 골프 2023년형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을 당시 GTI 4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으며, 곧 4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을 공개한다.

이 특별 모델은 미국에서 GTI의 40년을 기념하여 만든 스페셜 한정판 모델이다.

40주년 한정판 패키지는 기본 S 트림으로 시작하며,  DCC 어댑티브 댐퍼, 속도 감지 스티어링, 독특한 19인치 휠 및 일반적으로 최고급 아우토반 트림용으로 예약된 여름용 성능 타이어가 추가되며, 약 4,800만원의 가격에 책정됐다.

특별 패키지에는 Tornado Red와 Urano Gray의 두 가지 기본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에는 Opal White Pearl 및 Pomelo Yellow Metallic 색상이 존재한다.

모든 한정판 모델에는 검은색 미러 캡이 있는 검은색 지붕이 탑재되어 있으며, 도어 실의 데칼에는 벌집 모양의 디자인과 기념일 에디션임을 나타내는 "40" 이니셜이 박혀있다. 19인치 휠은 유럽 사양 GTI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하며 외부 림 주위에 빨간색 핀스트라이프가 존재한다.

인테리어에는  스티어링 휠의 하단 중앙에 "40" 마크가 있으며, 격자 무늬 좌석이 표준으로 제공되며, GTI의 새로운 사각형 노브 대신 골프 공에서 영감을 받은 변속 노브가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40주년 기념 에디션 차량을 약 1,500대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 GTI는 해치백의 대명사 골프 라인업 중 가장 성능이 강력한 모델이며, 다음 달 국내서 다시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