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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 위해 피에스타 단종

  • 기사입력 2022.10.27 15:1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자동차 회사 포드가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브랜드가 되기 위해 포드의 인기차종인 피에스타의 생산을 중단한다.

또한, 포드의 유서 깊은 S-Max 및 MPV 형태의 갤럭시 차량의 생산도 중단된다. 현재 피에스타가 생산되고 있는 쾰른 공장은 전기 승용차 생산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포드는 2024년까지 유럽에서 7개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포드 머스탱 마하-E(Mach-E )와 E-트랜짓(E-Transit)을 통해 승용차와 상업용 밴에 걸쳐 다수의  EV 라인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라인업에는 크로스오버차량인 포드 퓨마의 새로운 전기차 버전이 포함된다. 피에스타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현재 해치 버전의 BEV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 없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성명에서 "우리는 2024년까지 유럽에서 3개의 새로운 흥미진진한 전기 승용차와 4개의 새로운 전기 상용차를 출시할 예정아며, 2026년까지 60만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라며 쾰른 전기화 센터는 6년 동안 120만대의 차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전기화 브랜드를 위해 최근에는 전기 자동차와 내연 기관 자동차에 대해 각각 포드 모델 e와 포드 프로라는 별도의 사업 단위를 분할하기도 했다.

또,  2030년까지 유럽에서 EV 전용 승용차 라인업을, 2035년까지 이 지역에서 모든 EV 상용차 라인업을 약속했다. 이 회사는 또한 2035년까지 생산 및 차량 운영이 탄소 중립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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