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아테온(Arteon)은 세계 최대 자동차브랜드의 하나인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중형급인 아테온은 차체 크기가 다른 플래그십 세단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지만 세련된 외관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첨단 편의사양으로 꾸며, 제품력에서는 여느 플래그십 세단 못지않다.

아테온은 아트(art)와 연속성을 상징하는 이론(Eon)의 합성어로, 세련된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세단으로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폭스바겐 스스로도 아테온을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플래그십 세단이라 부르고 있다.

2017년 첫 선을 보였던 아테온은 올 1월 부분 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으며 7월에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아테온의 라인업은 2,0 TDI 프레스티지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 R라인 등 3개 라인업으로 늘어났다.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은 폭스바겐의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입힌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테온은 기본적으로 스포츠카에서 영감받은 유려한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R라인 4모션은 곳곳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집어넣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이 모델에는 R라인 전용 프런트 범퍼와 티타늄 나파 가죽 R라인 전용 시트등 차량 내. 외부 곳곳에 R라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 아테온 2.0 TDI 4모션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외관에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R라인 요소들이 돋보인다. 한층 대담한 디자인의 R라인 전용 앞 범퍼와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20인치 내슈빌 알로이(Nashvill Alloy)휠, 트렁크 리드에 블랙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에는 블랙 컬러의 부드러운 티타늄 나파 가죽의 R라인 전용 시트가 적용됐고, 스티어링 휠 사이드에는 그립감이 뛰어난 타공가죽과 R라인 각인을 새겨 넣었으며, 천장에는 블랙 헤드라이너를 적용, R라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엔진도 고성능버전답게 업그레이드됐다. 새로 장착된 폭스바겐의 차세대 EA288 evo 2.0 터보디젤 엔진은 기존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발휘한다. 연비성능도 리터당 13.8km로 매우 뛰어나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들도 대거 적용됐다.

아테온 라인업에 새로 적용된 어댑티브섀시컨트롤(DCC) 기술은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R-Line 4모션 모델에는 운전석에서 조절 가능한 허벅지 지지대와 풍부하고 생동감있는 사운드로 최고의 음질을 자랑하는 하만카돈 사운드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외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와 무선 앱커넥트를 지원하는 9.2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썬루프,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및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60도 에어리어 뷰, 앞좌석 통풍 및 앞. 뒷좌석 열선 시트, 운전석 메모리 및 마사지 시트,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의 사양들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신형 아테온 R라인 4모션 모델의 또 다른 강점은 SUV 못지않은 널찍한 적재 공간이다.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아테온은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기 때문에 넓은 실내와 트렁크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2,840㎜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 덕분에 트렁크 공간이 575리터에 달하며 여기에 2열 시트를 접으면 무려 1,557리터까지 확장된다.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의 시판가격은 5,981만7천원(개소세인하분 3.5% 적용, 부가세포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아테온 구입 시 최대 12% 할인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5년. 15만 km 보증연장프로그램 및 사고수리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