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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입 트럭 증가율 22%, 수입승용차보다 더 잘나간다

  • 기사입력 2021.06.28 10:15
  • 최종수정 2021.06.28 10: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들어 수입 승용차와 함께 수입상용차도 20%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수입상용차 신규 등록 실적은 2067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1692대보다 22.2%가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입승용차 판매 증가율 20.5%보다 1.7% 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수입 상용차에는 트랙터, 카고트럭, 덤프, 특장, 그리고 버스와 밴이 포함된다.

업체별로는 폭스바겐 산하 스웨덴의 스카니아가 628대로 전년 동기대비 49.9%가 증가, 4개 수입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독일 MAN트럭버스가 393대로 28.4%, 메르세데스 벤츠트럭이 297대로 22.2%, 그리고 최대 수입상용차업체인 볼보트럭이 749대로 3.5%가 각각 증가했다.

올해 수입상용차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판매부진의 기저효과와 최근의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트럭등 건설장비 수요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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