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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활약에 올해 월 최대 판매 또 경신...10.3% 늘어난 1만1,859대

  • 기사입력 2020.12.01 15:4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올 뉴 렉스턴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렉스턴 활약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판매를 또 경신했다.

1일 쌍용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0.3% 늘어난 1만1,85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만1천대를 돌파한데다 올해 월 최대 판매량을 또 경신한 것이다.

이 중 내수가 0.3% 늘어난 9,240대로 집계됐다. 렉스턴과 티볼리의 활약으로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9천대를 돌파했다.

렉스턴이 지난달 중순에 투입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활약에 힘입어 23.1% 늘어난 1,725대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티볼리가 18.2% 늘어난 2,762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기본모델인 티볼리가 전월대비 약 230대,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에어가 180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란도는 10.5% 줄어든 1,756대, 렉스턴스포츠는 14.5% 줄어든 3,027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보다 71.0% 늘어난 2,589대로 집계됐다. 렉스턴스포츠가 지난달 1,032대가 수출된데다 티볼리가 2개월 연속 900대를 유지한 것이 컸다.

쌍용자동차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시장 제품 믹스 다각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언택트 구매견적 서비스, 안심 마중 시승 서비스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및 비대면 채널 강화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도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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