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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도 모자라는데... 현대. 기아차, 할인판매 없다.

  • 기사입력 2020.07.01 17:4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7월 할인 판매조건을 모두 거둬들였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7월 할인 판매조건을 모두 거둬들였다. 인기모델은 최대 1년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호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6월 50만원 할인 판매했던 벨로스터를 7월부터는 1% 저금리만 적용키로 했다.

i30 역시 50만원 할인에서 7월에는 원래 가격대로 판매한다. 이들 치종 외에 아반떼와 쏘나타, 뉴 그랜저 등 인기 세단들은 모두 가격대로 판매한다. 중형 SUV 구형 싼타페도 1.5% 저금리만 적용된다.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70, G90 2.5% 저금리, G80 구형은 1.25% 저금리를 적용해 준다.

전기차 코나, 아이오닉, 수소전기차 넥소를 포함한 전 차종 30-50만 원 현대카드 세이브 포인트만 적용된다.

특별 조건으로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계약 고객에게 차종별로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도 7월 판매조건을 타이트하게 운영한다. 한 때 100만원이 넘는 냉장고 등을 증정했던 경차 모닝은 지난 달 최대 2% 할인에서 7월에는 20만원으로 할인폭이 낮아졌다.

준중형 세단 K3는 최대 3% 할인에서 30만원으로 K7은 최대 3% 할인에서 제로 조정됐다.

대형 미니밴 카니발은 전월과 동일한 3%, 스포티지는 최대 4%에서 50만 원으로, 스팅어 8.5%에서 1.5%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특별 조건으로 2020년 1~6월 헌혈증을 기아차에 기부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전 차종 10만원을 할인해 주며, 개인, 개인사업자 고객 중 차종별 각 1명을 추첨(총 16명, 버스제외), 100만원 상당 SK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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