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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S클래스 녹여 만든 럭셔리 SUV 벤츠 3세대 GLS 출시

  • 기사입력 2020.05.25 12:12
  • 최종수정 2020.05.25 12: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3세대 GLS.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대형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GLS는 완전변경된 3세대 모델로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GLS는 전 세대 모델 대비 더욱 당당해진 존재감을 뽐내는 외관과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실내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선사한다.

신형 GLS는 압도적인 차체 크기에서 드러나는 당당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도심과 오프로드 어디서나 빛나는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를 지향한다. 이전 모델 대비 60mm 길어진 휠 베이스로 더욱 커진 차체는 조화로운 비례미를 형성하며 편안함과 럭셔리한 가치를 제공한다.

또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라는 디자인 철학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대범하게 표현된 조각 작품과 같은 표면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도록 각진 형태의 외관과 장식을 생략했다. 전면부는 수직 형태의 8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두 개의 파워돔이 적용된 보닛으로 더욱 강렬한 존재감과 파워를 선사한다.

한층 넓어진 실내 공간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럭셔리한 가치를 제공하는 인테리어와 함께, 3열에 2개의 럭셔리한 개별 좌석이 적용된 7인승 모델이다.

센터 콘솔에는 오프로드 차량의 전형적인 특징인 두 개의 손잡이가 자리 잡고 있으며, 강렬하게 조각된 듯한 스포크 디자인의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고급 가죽 및 우드 소재를 통해 S-클래스 세단만의 우아함과 혁신적인 조작 편의성을 결합해 SUV의 인테리어가 보여주는 인상적인 모습을 한층 더 두드러지게 한다.

전 좌석은 전자식으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하며, 2열 좌석들을 앞으로 이동하거나 앞으로 접어 3열에 위치한 두 개의 개별 좌석에 쉽게 탑승 및 하차할 수 있는 이지-엔트리(EASY-ENTRY)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신형 GLS는 모든 2열 시트를 일등석으로 만들어 주는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Comfort Package Plus)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뒷좌석에 7인치 탈착식 MBUX 태블릿과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MBUX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MBUX Rear Seat Entertainment System)은 카메라 기능이 포함된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추가돼, 2열 탑승객들은 네트워크 테더링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거나 스크린에 내장된 스피커 또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뒷좌석 태블릿을 통해 MBUX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도 있다.

GLS 580 4MATIC에는 8기통 가솔린 엔진이, GLS 400d 4MATIC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신형 GLS 580 4MATIC은 국내 최초로 48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가 결합된 새로운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89마력, 최대 토크 7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EQ 부스트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최대 출력 22마력과 최대 토크 25.5kg.m의 힘을 지원하고, 소음과 진동 없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형 GLS 400d 4MATIC은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OM 656)이 적용됐으며, 터보 래그를 줄이며 스포티한 가속을 지원하는 2단 터보차저와 연료 소모량을 낮추고 배기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캠트로닉(CAMTRONIC) 가변형 밸브 리프트 시스템이 포함돼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3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GLS에는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서스펜션인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ADS, Adaptive Damping System)이 기본 적용된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 상태 및 주행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독창적인 오프로드 품질과 편안함, 정밀성 및 역동성을 종합한 가장 지능적인 서스펜션 기술인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E-ACTIVE BODY CONTROL)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뛰어난 안정성을 보장하며, 롤링 현상 및 충격을 보상하도록 설계됐다.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서스펜션인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ADS, Adaptive Damping System)이 기본 적용된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 상태 및 주행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독창적인 오프로드 품질과 편안함, 정밀성 및 역동성을 종합한 가장 지능적인 서스펜션 기술인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E-ACTIVE BODY CONTROL)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뛰어난 안정성을 보장하며, 롤링 현상 및 충격을 보상하도록 설계됐다.

최신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은 12.3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차량 제어 및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운전자는 크기가 확장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 자신이 원하는 주행 정보를 배치해 주변 상황을 관찰하고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형 GLS에는 운전자와 협력하며 운전을 지원하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의 기능이 개선돼 정차 후 자동 출발이 작동하는 시간 범위가 3초에서 30초로 연장돼 운전자의 부담을 보다 경감시켰다.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 장치, 열선, 통풍, 마사지 시트, 조명, 오디오 시스템,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탑승자는 상쾌함(Freshness), 활력(Vitality), 트레이닝(Training), 따뜻함(Warmth), 기쁨(Joy), 안락함(Comfort)의 총 6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기분과 상태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에어 밸런스 패키지는 개인적인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6가지 하이 퀄리티의 인테리어 향수를 제공하며 더욱 쾌적하고 신선한 실내를 선사한다. 나아가 가민(GARMIN) 제품을 연결해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는 에너자이징 코치(ENGERGIZING Coach) 기능도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3세대 G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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