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넥쏘, 올해 1만 대 팔겠다’. 작년대비 두배 이상 확대
‘수소전기차 넥쏘, 올해 1만 대 팔겠다’. 작년대비 두배 이상 확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1.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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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 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 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4194대보다 2.4배나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 예산을 전년도의 1,421억원보다 2천억 원 가량 늘어난 3,495억 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수소전기 승용차 보급대수도 전년도 4천대에서 올해는 1만100대로 늘어난다.

넥쏘 등 수소전기승용차에 지원되는 대당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2,250만 원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소전기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 한 대 뿐이다. 토요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승용차 미라이를 판매하고 있지만 한국토요타는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도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로 출시된 넥쏘는 2018년 727대에서 2019년에는 4,194대로 5.8배가 급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투싼ix와 넥쏘를 합쳐 총 5,128대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 1만 대 판매가 이뤄질 경우, 한국은 세계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여러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 시장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오는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의 연간 판매량을 11만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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