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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60클러스터 화룡점정 신형 S60, 사전계약 시작...8월 출시

가격은 모멘텀이 4,760만원, 인스크립션이 5,360만원

  • 기사입력 2019.07.01 10:29
  • 최종수정 2019.07.01 13:3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볼보차코리아가 신형 S6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60클러스터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1일 볼보차코리아는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60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3세대로 완전 변경됐으며, 약 11억 달러를 투자해 새롭게 설립한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된다.

베스트셀링 SUV, XC60과 지난 3월 출시해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로 다이내믹한 비율의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신형 S60은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 엔진 없이 가솔린/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5,500 rpm),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도로선이 명확하게 인식되는 주행조건에서 최대 140km/h 이내까지 차량 간격 및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을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II(Pilot Assist II)와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LIS) 등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가 기본 탑재된다.

국내 출시 사양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데코 마감,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모멘텀이 4,760만원으로 2018년형 모델보다 약 120만원 인하됐다. 인스크립션은 5,360만원에 책정됐다.

볼보차코리아는 이르면 8월 중순에 신형 S60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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