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다크호스로 지목되는 이유?
볼보 신형 S60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다크호스로 지목되는 이유?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1.2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볼보 신형 S60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볼보, 아우디, 폴크스바겐 등 프리미엄 수입차브랜드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신차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소형차 뉴 A클래스, 신형 G클래스, 고성능 4도어 스포츠쿠페를, BMW코리아는 신형 3시리즈와 신형 X5, 새로운 SUV 플래그쉽인 뉴 X7을 볼보는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를, 아우디는 소형 SUV Q2와 신형 A6, A7, A8, 전기차 모델인 e-트론, 폴크스바겐은 신형 골프와 3세대 신형 투아렉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이 중 올해 가장 주목을 끄는 신차는 BMW 신형 3시리즈와 볼보 중형세단 S60으로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볼륨에서는 BMW 신형 3시리즈가 앞설 가능성이 높지만 제품 혁신성 면에서는 볼보 S60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볼보 신형 S60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서 제네시스 G70, 혼다 인사이트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일 정도로 탄탄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60은 지난 2000년 첫 등장한 1세대 S60와 2010년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뒤를 이은 3세대 모델로,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춰 앞서 출시된 유럽과 미국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헨릭 그린 볼보 제품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완벽한 제어감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신형 S60의 액티브한 샤시와 드라이브 모드를 보면, 진정한 운전자를 위해 탄생한 모델이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신형 S60에도 기존 90시리즈와 60 시리즈에 적용,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최신 안전. 편의기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S60에도 기존 90시리즈와 60 시리즈에 적용,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최신 안전. 편의기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자동 제동 회피 기능’이 중형세단 최초로 적용됐고, 도로 이탈 완화 기능, 후진 시 좌우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하는 통행차량 경고 시스템,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 및 큰 사이즈의 동물을 인식, 충돌 위험을 방지하는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들 기능은 일반적인 안전기능이 아닌, 세계 최고의 안전도를 자랑하는 볼보만의 최첨단 안전기능들이다.

여기에 볼보가 자랑하는 반 자율 주행시스템인 ‘파일럿 어시스트 시스템(최대 시속 130km까지 스티어링, 가속 및 브레이크 조정을 통해 운전자를 서포트하는 기술)’도 더욱 업그레이드 돼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도 최신 센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물론 4G 호환 등 우수한 ICT 연동능력까지 갖췄다.

신형 S60은 볼보의 상징인 토르의 망치 디자인에 차별화된 시그너처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와 독특한 합금 바퀴 및 블랙 인서트 전면 그릴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스칸디나비아 장인정신이 빚어낸 고품질의 우아한 실내 디자인과 사용하기 쉬운 센터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조화를 이뤘다. 태블릿 형태의 9인치 ‘Sensus 터치 스크린’은 직관적이며 읽기 쉽고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시 할 수 있다.

신형 S60은 길이 4,761mm 넓이 2,040mm 높이1,431mm에 휠베이스가 2,872mm로 실내가 상당히 넓고 오버행 길이를 최소화해 직관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형 S60은 파워트레인도 혁신적이다. 전 세계적인 디젤엔진 퇴출 움직임을 감안, 디젤엔진을 파워트레인에서 완전히 배제했다.

볼보 신형 S60은 전 세계적인 디젤엔진 퇴출 움직임을 감안, 디젤엔진을 파워트레인에서 완전히 배제했다.

볼보측은 이 같은 파워트레인 구성은 2019년 이후 모든 신차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려는 볼보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엔진 라인업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엔진이 장착된 T4(최고출력 188마력)와 T5모델(250마력)로,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R-디자인, 고성능 폴스터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인 T6 트윈엔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WD 모델과 T8 eAWD가 추가된다. T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이 340마력, T8 eAWD는 400마력으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4.4초에 불과하다.

신형 S60 폴스타 버전에는 폴스타 엔지니어드 시스템이 장착, 한층 매끄럽고 활기찬 드라이빙 능력을 제공한다.

폴스타 엔지니어드는 T8 트윈 엔진 모델에 한해 한정적으로 탑재되며, 휠, 브레이크, 서스펜션 및 ECU가 모두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최고출력이 총 415 마력에 달한다.

S60은 볼보가 선보였던 차량 중 가장 흥미로운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슨CEO는 “S60은 볼보가 선보였던 차량 중 가장 흥미로운 모델 중 하나”로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한 차량으로써 세단시장에서 볼보의 입지를 굳건하게 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S60는 볼보자동차의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는 한국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스포츠세단 시장에서 볼보만의 프리미엄이미지를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