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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올해 1만대 클럽 가입. 신형 S60. V60 투입

  • 기사입력 2019.01.08 18:3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볼보코리아가 올해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에 도전한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코리아가 올해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8일, 2019년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약 17.3% 늘어난 1만대로 설정하고,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크로스컨트리(V60)와 볼륨모델인 신형 S60을 신규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29.1% 증가한 8,524대를 기록, 법인설립 이후 최다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시장 성장률인 11.8%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7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신차 XC4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레인지(26.1%), CC레인지(12.9%), V레인지(6.1%)가 그 뒤를 이었다.

볼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력 있는 신모델들을 투입한다.

올 1분기에 들여올 풀체인지 신형크로스컨트리(V60)는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포츠에스테이트모델로,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레벨2의 반자율주행시스템,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세이프티시스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구성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이어 하반기에는 한국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세단 시장에서 볼보만의 프리미엄이미지를 각인시켜줄 신형 S60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SUV의 벤치마커로 자리한 XC60과 스포츠세단 S60, 스포츠에스테이트크로스컨트리(V60)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60클러스터 모델 라인업을 완성해 30-40세대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1만대 클럽을 넘어설 새로운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고객과의 소통강화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판교와 의정부, 전남 순천 등을 비롯해 총 4개의 전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2개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총 27개의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 센터는 서울 영등포, 서울 강남, 경기도 의정부, 전남 순천, 경기 성남 판교 등에 추가로 신설하고 경기 성남 분당지역의 센터를 확장 이전해 총 28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볼보자동차테크니션인턴쉽 강화를 위해 교육시설을 확장 운영하고, 커리큘럼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고수준의 중고차량 잔존가치 유지를 위한 인증중고차사업부, 볼보셀렉트(Volvo Selekt) 역시 기존 1개에서 2개지역으로 확대한다.

이밖에 업계 최고수준의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모대표는 “2019년은 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원년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모델의 투입과 고객서비스 강화, 사회공헌 활동다변화를 통해 한국수입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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