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빙판을 칭한다.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운전자들 사이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원인으로 손꼽히는 이것은 겨울철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의 틈새로 스며든 후에 새벽이나 이른 아침 급격하게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에 얼어붙으며 발생한다.육안으로 쉽게 구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방비가 불가는 하다는 점에서도 눈길이나 빙판길보다 높은 위험성을 보인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빙판길 교통사고는 2014년 24건에서 2018년 69건으로 매년 증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새해를 맞아 마음도 새롭게 다지기 위해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등산 마니아들도 폭설이 내린 뒤 인적이 닿지 않은 설산을 오르는 게 산행의 백미라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 산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제대로 준비없이 산에 올랐다가는 큰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겨울에는 유독 몸의 활동량이 줄고 근육, 인대 등의 유연성이 떨어져 실족이나 부상 위험이 다른 때보다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실천하는 이는 많지 않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거주하는 신 모씨(36)는 몇 주전 스키장을 방문했다.즐겁게 스노보드를 즐기던 중 갑자기 마주 오는 사람과 부딪힐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순간적으로 마주 오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몸을 틀다 앞으로 쓸리듯 꼬꾸라져 손목과 어깨, 무릎 등의 부상을 당했다.순간의 통증은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 신 모씨. 다음 날 아침까지도 통증이 나아지질 않아 집 근처 정형외과를 방문했다가 염좌와 함께 퇴행성관절염을 진단 받았다.퇴행성관절염은 다른 말로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린다.일반적으로 골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잇따른 겨울 스포츠 명소 개장으로 전국이 들썩 들썩하다. 겨울 레저스포츠 마니아들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스키장을 찾아 짜릿하고 중독성 있는 스피드를 즐긴다. 하지만 그만큼 관절·인대의 외상이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빠른 스피드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지만 찰나의 순간 균형을 잃거나 안전수칙을 소홀히 여겼을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철 스포츠는 미끄러운 설원이나 얼음판 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충돌을 할 때가 많다. 이때 무릎과 어깨,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