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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1: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폴란드공장 배터리 생산공장 확장을 위해 유럽투자은행(EIB)으로부터 4억8천만 유로(6,500억 원)를 대출 받는다.EIB는 26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해 설립된 LG화학의 폴란드 자회사인 LG Chem 브로츠와프 에너지(Wroclaw Energy)와 총 4억8천만 유로(5억5,500만 달러)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EIB는 유럽공동체 내 저개발지역의 개발을 원조하기 위해 설립된 은행으로, 가맹국의 국.공기업 및 사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차관을 제공하고 있다.대출 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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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3:2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전기차 배터리 직접 조달에 나섰다. 파트너는 유럽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로 부상하고 있는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폴크스바겐그룹은 지난 13일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유럽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총 10억 유로(1조3천억 원)를 투자, 독일 니더작센주 잘츠기터시에 배터리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등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배터리 생산 파트너의 기업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럽업체를 중심으로 물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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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7:50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EIB)으로부터 4억 유로(한화 5800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EIB는 27일(현지시각) 르노의 대형 대출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르노는 해당 금액 대부분을 연구 개발 분야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트윙고(twingo)’ 후속 모델인 차기 도심형 소형차의 차세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에 집중될 전망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3/05/28/51a46fb6b6099.jpg|37293|jp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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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4:41
유럽연합(EU) 가맹 27개국이 최근 비공식 경쟁력강화모임에서 EU 역내 공통 전기자동차 개발 및 보급계획 추진에 합의했다.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전기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포괄적 전략을 수립, 핵심기술인 전지의 개발, 충전 인프라의 규격 공통화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합의는 일본 등에 비해 출발이 늦은 전기자동차 개발에서 EU가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포괄적인 전략에는 역내에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 및 인프라 등 표준화와 유럽투자은행(EIB)에 의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광범위한 방안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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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06:41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사브(Saab)브랜드가 마침내 네덜란드의 스포츠카 메이커인 스파이커 카즈에 매각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GM은 청산절차에 들어갔던 사브를 네덜란드의 럭셔리 스포츠카 메이커인 스파이커 카즈 NV에 매각키로 27일 합의했다. 스파이커는 다음달 중으로 사브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수대금은 현금 7천400만달러와 3억2천600만달러 상당의 스파이커 우선주 제공이다. 또 스웨덴 정부는 사브에 대한 유럽투자은행(EIB) 대출금에 대해 4억유로(5억6천300만달러)의 보증을 서기로 했다. 스파이커 카즈사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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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4:37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4일, 산하의 스웨덴 자동차브랜드인 사브를 고급 스포츠카메이커인 코닉세그로 매각키로 했던 계획이 백지화됐다고 발표했다. GM의 산하 브랜드 매각철회는 독일 오펠, 새턴브랜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6월 파산보호법 신청 이후 GM은 북미 및 해외의 불채산브랜드 매각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잇따른 매각계획 실패나 철회로 재건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경영난으로 스웨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사브는 8월 스웨덴의 코닉세그와 매각에 합의하는 한편, 중국의 북경기차공업(BAIC)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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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22:46
GM과 스웨덴의 코닉세그가 사브브랜드 매각에 최종 합의했다. 스웨덴 언론들은 지난 17일, 미국 GM이 코닉세그와 산하의 사브브랜드 매각에 최종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7일자 스웨덴의 다겐스 뉴헤텔지는 스포츠카 메이커인 코닉세그가 GM산하의 사브브랜드 인수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융자금을 둘러싼 처리절차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의하면, GM은 사브를 매우 낮은 가격으로 코닉그세그에 매각하는데 합의했으며 다만, 유럽투자은행(EIB)의 사브 융자금을 스웨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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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8:56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17일, 자회사인 스웨덴의 사브브랜드를 수퍼카 메이커인 코닉세그에 매각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이미 독일 오펠과 영국 복스홀을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에 매각키로 결정, GM유럽이 사실상 완전히 해체됐다. 사브는 지난 2월 경영난으로 스웨덴의 기업재생법(법정관리) 적용을 신청, 매각처를 물색해 왔다. 이번 매각과 관련, 매각대금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GM은 연내에 사브 매각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GM은 또, 일정기간 사브에 대해 엔진 등의 기술지원을 계속, 개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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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0:55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스웨단의 사브브랜드가 채권단에 대해 75%의 부채를 탕감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웨덴정부에 파산신청을 신청을 해 놓고 있는 사브는 지난 6일, 채권단에 제시한 회사 재건계획에서 오는 2011년까지 현금흐름(cash flow)를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채권단에 대해 75%의 부채를 감면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브 관재인은 또, 현재 20개 정도의 기업들이 사브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6월까지 매각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브는 생산설비 정비와 신형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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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1:21
영국정부가 자동차업계에 4조5천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피터 만델손 영국 사업기업규제개혁부장관은 지난 27일 영국 자동차업계에 총 23억파운드(4조5천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재규어 랜드로버 등 영국 자동차업체들의 친환경자동차 개발 등에 투자될 자금으로 유럽투자은행(EIB)으로부터의 융자금 13억파운드를 지불보증해 주며 영국정부 자체도 10억파운드의 융자를 보증해줄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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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08:54
유럽연합(EU)의 정책 금융기관인 유럽투자은행(EIB)이 지난 17일, 자동차업체와 중소기업전용 자금을 포함한 특별 융자범위를 최대 150억유로(26조원)로 증액키로 했다고 유럽위원회에 통보했다. EU는 미국정부의 자동차업계 지원에 맞춰 저리융자를 확대지원, 유럽차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산이다. 유럽 투자은행은 오는 12월 2일 EU재무장관 이사회에서 저리융자 범위 확대를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자동차전용 자금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럽연합 대변인은 중소기업 및 에너지 관련 지원등을 포함해 특별 융자금이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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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11:34
판매부진에 자금조달난까지, 유럽연합(EU)의 자동차업체들도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 러시아와 브라질 의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중고차시장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금융위기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영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 등 유럽 각 자동차메이커들은 미국 빅3처럼 신용악화로 자동차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신차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업체들은 모두 초 일류기업이지만 싼 금리로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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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11:41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국가 핵심업종인 자동차산업을 살리기 위해 앞다퉈 긴급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유럽. 일.중국정부 자국 차업체 긴급지원 나서 미국정부는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가 파산 직전까지 몰리자 지난 9월 말 미 의회의 승인을 얻어 환경친화형 차량개발이라는 명목으로 250억달러를 저리융자 형태로 긴급 지원했다. 이어 빅3의 퇴직자 의료보험 기금 충당 명목으로 250억달러의 추가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는 보험, 건설, 자동차 분야을 포함한 전 업종의 부실자산 매입을 위해 총 7천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