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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투자은행, 유럽 차메이커에 26조원 저리융자 지원

  • 기사입력 2008.11.19 08:54
  • 기자명 이진영

유럽연합(EU)의 정책 금융기관인 유럽투자은행(EIB)이 지난 17일, 자동차업체와 중소기업전용 자금을 포함한 특별  융자범위를 최대 150억유로(26조원)로 증액키로 했다고 유럽위원회에 통보했다.
 
EU는 미국정부의 자동차업계 지원에 맞춰 저리융자를 확대지원, 유럽차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산이다.
 
유럽 투자은행은 오는 12월 2일 EU재무장관 이사회에서 저리융자 범위 확대를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자동차전용 자금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럽연합 대변인은 중소기업 및 에너지 관련 지원등을 포함해 특별 융자금이 100억-150억유로 규모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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