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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6:39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차는 2일(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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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7: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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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0: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2023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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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7:08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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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0:35
[M투데이 온라인팀] 카카오뱅크는 2023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도 보여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2023년 12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천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1조 4천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목표치인 30%대에 안착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지난 2020년 말 10.2%에서 2023년 12월 말 30.4%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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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0: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카카오뱅크가 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 2,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출범 이후 차별화된 상품, 고객 편의성 제고 등 고객 친화적인 뱅킹 서비스를 구현했고, 중저신용대출 공급, 경쟁력 있는 대출금리 등 포용금융이 더해지면서 더 많은 고객이 자주 찾는 은행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카카오뱅크의 2분기 평균 MAU(월간 사용자 수)는 1,735만 명으로 1분기 평균 MAU 1,635만 명에 비해 약 100만 명 늘었다.모임통장과 26주적금 등 상품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편의성과 경쟁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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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08: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를 발행해 5,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행 신고금액은 총 5,000억 원이며, 만기는 2년, 3년, 5년이다.오는 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앞서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신용등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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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5: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장기 재무적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직전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9일(영업일 기준) 만이다. SK온은 지난해부터 5조원 상당의 재원을 확보해 글로벌 톱(Top)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안정적인 토대 구축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으로부터 유치한 8억달러(약 1조500억 원) 한도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SK온, 신규 재무적투자자(FI) 간의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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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6:08
[M투데이 이상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서울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자산 형성 지원 사업 및 금융교육 등 서울시 청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개발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청년 자산 형성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 데이터 실무 협의를 상시 운영해왔으며, 공공·복지·신용평가·금융상품 등 데이터 영역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가구 특성별 소득·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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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5:27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중. 저신용고객(신용점수 분포 하위 50%)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7,708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고신용대출 없이 중.저신용 대출만 공급했던 지난해 1분기의 6,235억 원에 비해 공급 규모가 23.6% 증가한 것이다.1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잔액은 3조4,774억 원으로 잔액 비중은 25.7%를 기록했다.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의 한계에도 불구, 적극적인 공급 확대 노력으로 지난해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을 8% 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며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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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SK렌터카는 지난 3일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 간 신용등급이 ‘A+’로 모두 일치됨에 따라 투자 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이뤄냈다.NICE신용평가는 “자동차 렌털 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 기반 및 SK그룹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특히 우수한 사업 안정성, 양호한 수익성, 우수한 자본 적정성 등을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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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22: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Ba1’에서 ‘Baa3’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무디스는 이날 테슬라에 대해 이 같은 투자 적격 평가를 내리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앞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글로벌레이팅스도 지난해 10월 테슬라의 장기 발행체 등급을 투자 적격급으로 끌어올렸다.무디스의 시니어 크레디트 오피서 레네 립시 씨는 발표 자료에서 "세계적으로 발판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주요 EV 메이커의 1사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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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11:57
[M투데이 이정근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중·저신용 고객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카카오페이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두 가지 상품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대출 상품이 대출 비교 플랫폼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페이에서 신용 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금융사는 61개로 늘어났다.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상품은 중·저신용 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을 위한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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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9: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 및 금융이력 부족 고객을 위해 도입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적용한 결과 10%의 우량한 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대출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11개 기관, 3,700만 건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대출 심사에 적용했다.'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활용해 중위 구간에 집중돼 있던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세분화,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카카오뱅크스코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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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6: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카카오뱅크가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포인트 인하한다.이에 따라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진다.이와 함께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5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최대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2억4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대한도를 상향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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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5: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ESG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2,000억 원 보다 두배 많은 4,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5일 ESG채권 수요예측 결과,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8배에 달하는 1조5,500억 원의 자금이 몰리자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증액했다.포스코케미칼은 기존에 계획했던 금액 외 2,000억 원의 채권을 추가로 발행함에 따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 원료 확보 등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더욱 효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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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9:22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손잡고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사업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카카오뱅크가 기부하는 금액은 총 12억원 규모로,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 및 해커톤(Hackathon), 데모데이(Demoday) 등을 진행해 금융 범죄 예방 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먼저 오는 11월까지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 대체신용평가, 포용 금융 모델 등 사회적 가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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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8: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을 2026년 1분기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 17일(현지시각)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는 국내 14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신용평가사 간담회에서 “가능한 많은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내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대당 7500달러) 기준을 맞추기 위해 현지 생산 가속화, 상업용 차량 판매 등의 전략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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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0:39
IBK기업은행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10개社를 발굴해 ‘2022년 IBK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IBK강소기업’ 제도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0년 첫 시행 이후 총 1475개 사가 IBK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올해에는 430개 기업이 ‘IBK강소기업’에 신청했고 종합평가 및 심사를 통해 총 110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들은 평균매출액 398억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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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제철 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철강산업 업황의 둔화 속에서도 견조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무디스는 17일 현대제철의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무디스는 "철강산업 업황 둔화로 향후 1~2년 동안 현대제철의 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상당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원재료 가격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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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1: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캐피탈이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신용평가기관에 대출 및 임대 연체를 포함한 고객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제공한 혐의로 1,920만 달러(252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약 170만 명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26일(현지시간) 현재 및 이전 고객에게 600만 달러(78억8천만 원)의 민사 벌금과 1320만 달러(173억5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이 사건이 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