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역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에게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8일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역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에게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란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7년 2월 기소된 지 약 4년 만이다.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그룹 경영권 승계 등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다시는 삼성이 논란에 휩싸이지 않게 하겠습니다”국정농단 재판 마지막 판결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20여 분 동안의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준비해온 원고를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은 승어부(아버지를 능가하다)를 언급하며 “너무나도 존경하고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다”며 “이건희 회장이 갑자기 쓰러져 경황이 없던 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 자리가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비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해 편법으로 허가를 받은 뒤 신차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닛산에 대해 법원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28일 오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닛산자동차 한국법인에 대해 이 같이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인증담당업무 직원 장모 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한국닛산 세일즈 총괄 이모 상무와 인증담당직원 박 모씨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선고했다.또, 현재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를 맡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판매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한국닛산과 한국닛산 전. 현직 관계자 4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내달 28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 달 12일 한국닛산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 이어 21일 선고 공판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내달 28일로 선고 일정을 연기했다.지난 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한국닛산에 대해 검찰이 벌금 3,000만원을 구형하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인증담당자 장모씨 등 4명에게는 징역 6개월~징역 1년6개월 실형을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판매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닛산에 검찰이 벌금 3천만 원을, 함께 기소된 한국닛산 전. 현직 관계자 4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닛산 법인과 닛산의 임직원 장모 씨 등 5명에 대해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에 직· 간접적으로 가담했다며 모두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번 결심공판에서 인피니티를 담당했던 이모 한국닛산
현대차그룹이 현대.기아차 사회공헌기금을 관리할 사회공헌위원회를 오는 9월 경 발족할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 기아차그룹 회장은 19일 서울고법 형사10부(이재홍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변호인단을 통해 오는 9월 사회공헌기금 운용을 맡을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차 계동사옥 3층에 100평 규모의 사무실을 설치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셜명했다. 정회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앞으로 1년 안에 1천2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는 등
현대.기아차 정몽구회장에게 징역 6년이 구형됐다. 대검찰청 중수부는 16일 회삿돈 693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함께 기소된 김동진 부회장에게 징역 4년을, 이정대 재경본부장과 김승년 구매총괄본부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의 횡령 및 배임 범행은 범죄가 중대하고 폐해가 크며 법과 원칙을 일시 포기하는 게 국가 경제에 더 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