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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09: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베일 쌓였던 신형 픽업트럭의 이름과 외관을 공개했다.2일 쌍용차는 신차 Q200의 차명을 확정,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로 확정 발표하고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으며, 2일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이름처럼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SUV인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개발됐다.플랫폼을 비롯해 G4 렉스턴과 많은 요소를 공유하는 만큼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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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치고 올해 내수시장에서 4위를 확정했다.올해 쌍용차의 내수판매량(1~11월)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9만6,030대로 같은 기간 9만584대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를 5400여 대 가량 앞서고 있다.12월 내수 판매목표는 쌍용차가 1만2천여 대, 르노삼성차가 9300여 대로, 양 사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쌍용차의 내수 4위는 확정적이다.지난해 르노삼성차에 밀려 5위에 그쳤던 쌍용차가 올해 4위에 오른 것은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G4렉스턴 때문이다.티볼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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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16:55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이른바 외자계 3사가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현대.기아차의 파상공세와 주력 신모델 부재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모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M)의 잇 딴 해외사업 철수와 수출 부진 등으로 철수설에 휘말린 한국지엠은 올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11월까지 한국지엠의 글로벌 판매량은 47만9,058 대로 전년 동기대비 11.8%가 줄었고, 이 중 내수 판매량은 12만525 대로 25.6%나 감소했다.특히, 산업은행의 비토권 만료를 앞두고 철수설이 최고조에 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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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18: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최근 티볼리가 현대자동차의 코나에게 국내 서브컴팩트 SUV 시장 1위를 내준 것에 대해 “선방하고 있다”고 밝혔다.20일 쌍용자동차의 최종식 사장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티볼리가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 틈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쌍용차의 효자모델인 티볼리는 지난 8월과 9월에 현대차 코나에게 국내 서브컴팩트 SUV 시장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8월 티볼리는 40여대 차이로 코나에게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역전을 허용한 티볼리는 9월에 판매량을 전월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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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4:31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여성들의 자동차 운전을 허용키로 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자동차 시장은 연간 약 200만 대 규모로, 여성들의 자동차 운전이 허용되면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전체 한국 자동차 수출물량의 15%인 17만6천여 대가 수출된 지역인 만큼, 한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현재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확대로 자동차업체들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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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10: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쌍용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대형 SUV G4 렉스턴이 뜻밖의 부진을 겪고 있다.지난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G4 렉스턴은 판매 첫 달인 5월에 2,733 대, 6월에 2,708 대를 기록하며 티볼리와 함께 내수판매를 이끌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했었다.그러나 G4 렉스턴의 하위트림인 럭셔리와 프라임 후륜에 적용된 5링크 서스펜션 결함 논란이 일어났다.5링크는 좌우 타이어가 하나의 봉으로 연결된 방식이다. 이 차축이 뒷쪽 디퍼렌셜(differential, 차동장치)과 연결된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일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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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8:2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내수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사상 최초로 2개월 연속 내수판매 1만 대 돌파의 중심에는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와 중형 G4렉스턴이 있다.특히 G4렉스턴은 매월 쌍용차가 목표했던 월 판매량 2,500 대를 넘기면서 쌍용차 내수판매에 힘을 보태고 있다. G4 렉스턴은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자동차의 DNA를 계승했으며 특히 스타일, 하이테크, 안전성, 주행성능 등 4가지 부문에서 혁명을 이뤄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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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6: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쌍용자동차의 내수판매량은 1만535 대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 내수판매 1만 대를 기록한 지난 5월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1만 대를 넘겼다.덕분에 쌍용차는 올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5만2,882 대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치고 4위(5만3,469 대)에 올랐다.쌍용차가 이처럼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라이벌 신차종 출시에도 불구,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볼리와 새롭게 투입된 G4 렉스턴의 활약 때문이다.특히 지난 5월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G4렉스턴은 지난 두 달 동안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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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0: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동시장을 다시 공략한다.17일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판매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신규대리점 오픈 및 제품 론칭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압둘라 살레흐 알 바자이 오토모티브(Abdullah Saleh Al Bazie Automotive), 주 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 KOTRA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무역관 관계자 및 현지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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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17:3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국산 유일의 픽업트럭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대폭 넓혀 나가기 위한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신형 픽업트럭 Q200(개발코드명)을 내년 초, 빠르면 올 연말에 출시할 계획이다.쌍용차는 지난해 초 G4 렉스턴 등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2019년 초 럭셔리 픽업트럭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지금까지 Q200의 디자인, 제원 등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최근 G4 렉스턴과 같은 디자인에 차량 뒷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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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1: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과 일본 자동차가 최근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격돌할 전망이다.사우디 국왕의 일본 국빈 방문에 맞춰 토요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현지공장 건설을 타진중이며, 한국의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중인 국민차사업에 참여, 현지 조립생산에 나설 예정이다.일본과 사우디는 지난 14일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의 탈석유 지원 및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일.사우디 비전 2030’에 관한 협의회를 열고 제조업과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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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인 스남(SNAM: 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社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의 핵심 내용은 2020년부터 연간 2만5천 대 규모의 픽업트럭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며, 15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 및 부품단지 육성에 쌍용차가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번 사업의 주체는 제철회사인 포스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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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09: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최근 오는 3월 제네바국제모터쇼에 전시할 새로운 컨셉카 ‘SIV-2’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쌍용차측은 ‘SIV-2’가 주력 소형 SUV인 코란도C 후속 모델의 모태가 될 컨셉카로 소개했다.그러나 ‘SIV-2’가 코란도C 후속모델의 베이스 모델이 될 수는 있지만 후속모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쌍용차 고위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SIV-2'는 오는 2019년 출시될 코란도C 후속모델의 파생차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9년 상반기 나올 코란도C 후속모델의 후행이 될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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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7: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이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호주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 호주법인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2011년 9월 사이 생산된 골프와 제타, 폴로, 파사트 등 2만5928대를 리콜한다고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7단 듀얼 클러치(DQ200)의 잠재적인 문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은 지난 3월 중국과 5월 일본에서 동일한 변속기 문제로 각각 38만4181대와 9만1015대의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국토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