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정부가 배터리 에너지 밀도, 효율계수와 사후관리 계수, 배터리안전 보조금 등을 지급 평가 기준으로 제시하면서 정부 및 지자체가 지급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액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환경부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2024년 전기 승합차(버스) 보조금 지급 내용에 따르면 중국산 황해자동차의 55인승 E-sky11 전기버스의 정부 보조금은 1,980만 원, 46인승 E-STAR 12i는 2,480만 원이다. 이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체코 철도회사 ‘레오 익스프레스’가 ‘중국 중차(CRRC)’와 맺은 고속철 신형 ‘시리우스’ 구매 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체코 교통 전문 매체인 'Zdopravy.cz'에 따르면 체코 민간 철도회사인 레오 익스프레스는 최근 중국 중차(CRRC)와의 신형 고속철 ‘시리우스’ 3편성 구매 계약을 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레오 익스프레스와 중차와의 계약 파기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매체는 레오 익스프레스 측이 계약상 약정 때문에 계약 관련 내용이나 진행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에 중국산 저가 전기버스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중지방 중소도시에도 낯선 로고의 중국산 전기버스 자주 눈에 띤다.국산보다 1억 원 이상 싼 가격에 대당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등에 업고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게다가 최근에는 중국산 샤시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메이드 인 코리아'로 판매하는 무늬만 ’한국산‘인 중국버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와 올해 2월까지 계약,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서울시가 실시한 전기 노선버스 입찰에서 중국산 전기버스가 전체의 3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현대차와 우진산전 등 순수 국산 전기버스는 35.2%로 중국산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으며,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을 중국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한 에디슨모터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도입가격이 국산차에 비해 크게 저렴한 중국산 전기버스를 공급하면서 운수업체에 부품이나 유류비를 지원하거나 각종 시설물 설치비용 등을 제공하는 등 불공정 거래로 국산차업체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