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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1:30
한국지엠이 임직원들에게 업무와 개인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인 ‘EAP'를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함께 임직원들의 시간관리에서부터 개인적인 대인관계, 의사소통, 부부 및 자녀문제, 직장생활에서의 업무 저해요인 등 인생 전반에 걸친 라이프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4월1일부터 제공되며, 대면상담, 유선상담, 온라인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상담소 혹은 면담자가 원하는 곳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1회 50분 기준으로 연간 최대 8회까지 제공된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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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08:42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차량 결함 문제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GM은 31일(현지시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미국에서 130만대 이상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했다. 대상 차량은 픽업트럭 실버라도와 준중형 세단 크루즈 등이다. GM은 지난 주 점화스위치 결함 문제로 97만1천대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 이 문제로 인한 리콜 대수는 260만대로 늘어났다. 한편, 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는 13명의 사망자를 낸 점화스위치 결함을 둘러싼 문제와 관련, 4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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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08:24
이탈리아 피아트와 미국 크라이슬러 연합인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이 오는 2018년까지 연간 60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춘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오는 2018년까지 연간 생산 대수를 6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피아트 크라이슬러그룹의 글로벌 생산댓수는 440만대였으며 올해는 약 47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600만대를 달성하게 되면 현재 글로벌 순위 6위인 포드(625만대)를 바짝 추격하게 된다. 마르치오네회장은 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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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0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의 할부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해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42%나 금감했다. BMW의 대폭적인 할인판매에 따른 영업손실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 추안포 얍)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6225억원으로 전년도의 5725억보다 8.7%가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701억원보다 무려 42%나 줄어든 40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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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차그룹 정몽구회장의 지난 2013년 연봉이 1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56억원,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에서 각각 42억원 등 총 140억원을 보수로 지급 받았다. 이는 지난 1월 취임한 GM(제너럴 모터스)그룹의 전문 경영인 메리 바라CEO의 154억원보다는 14억원이 적고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닛산차로부터 받는 연봉 14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회장은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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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6: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학원 등의 통학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현대자동차의 중형 카운티버스가 주문 폭주로 벌써 올해 판매가 종료됐다. 대우버스의 중형 레스타 역시 6개월 가량 출고가 밀려 있는 상태여서 이들 중형버스 구입 예정자들이 차량 구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형 카운티버스의 계약 물량이 연간 공급 가능댓수를 넘어서자 이달 중순부터 계약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카운티버스의 연간 생산 가능댓수는 3천대 정도로, 지난 3월 중순 계약 댓수가 벌써 이를 초과했다. 이는 지난해의 평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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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4:04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국내 전기차 가격이 높은 이유는 정부 보조금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보조금의 합리적인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제작사들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보조금 확대를 요청하는 가운데, 정부 내에서는 이와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또한 익명을 요청한 한 업계 관계자는 국민들의 세금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쓸 것이 아니라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산 전기차 가격은 레이EV 3500만원, 스파크EV 3990만원, 쏘울EV 및 SM3 Z.E가 4200만원~4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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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1:40
떠오르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에 대해 직접 판매 거부 움직임을 보여 온 미국 뉴욕주가 테슬라의 직판을 허용키로 했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는 지난 28일,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뉴욕주 자동차딜러협의회와 자사 차량의 직접 판매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합의에서 뉴욕주 내에 직판점을 더이상 늘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기존의 직판점 5개소의 계속 영업을 인정 받았다. 뉴욕주는 테슬라가 자동차를 직접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판매금지 움직임을 보여 왔다. 테슬라모터스와 뉴욕주 지사, 주의회, 뉴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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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1:13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사업부문인 독일 오펠사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철수키로 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오펠은 이날, 오는 2015년 1월부터 오펠 브랜드의 중국시장 판매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GM그룹은 현재 독일 폭스바겐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시장에서의 승패가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펠을 중국에서 철수시키는 이유에 대해 업계는 의아해 하고 있다. 오펠사의 칼 토마스 노이만 CEO는 "중국에서 오펠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네트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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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0: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 중형세단인 SM5의 엔진 시동이 꺼지는 문제에 대해 엔진에 전원을 공급하는 커넥터의 접촉 불량이 원인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커넥터 및 커넥터와 연결된 메인배선을 교환하지 않고 커넥터 대신 배선끼리 연결시키는 임시방편으로 무상수리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대상차량도 2010년 출시된 3세대(L43) 모델 12만7천여대는 물론, 지난 2012년 출시된 SM5 플래티넘까지 총 19만3천여대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출시된 르노삼성 SM5 3세대 모델은 주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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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7: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30년간 미국에서 자동차 리콜을 가장 많이 실시한 메이커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꼽혔다. 미국 자동차 정보 사이트인 '아이씨카즈닷컴(iSeeCars.com)'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30년 간 미국에서 실시된 자동차 업체별 리콜 실태에 따르면 판매 댓수당 리콜이 가장 많았던 메이커는 한국의 현대자동차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15개 메이커를 대상으로, 1985년부터 2014년까지 리콜을 실시한 차량과 1980년부터 2013년까지의 차량 판매 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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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6: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토부가 YF쏘나타의 ECU 불량 및 발전기 가짜 코일 사용 여부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선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25일 KBS가 보도한 YF쏘나타 LPG 차량에 적용된 ECU 불량 문제는 공정상의 불량으로,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KBS는 현대.기아차의 자체 조사 결과 엔진을 제어하는 핵심장치인 ECU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국토부와 연구원은 또, 발전기 등에 불량 에나멜 코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