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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06: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산차 5사가 내달 개막되는 2012파리국제오토살롱에 총 출동한다. 파리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가 주로 신차를 출품해 왔으나 올해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8년 이후 4년 만에 복귀한데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도 각각 쉐보레와 르노브랜드로 자사 차량을 출품, 오랜만에 국산차 5사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 이같은 배경은 유럽 주요 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인한 유럽시장 신차판매 부진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EFTA 30개국의 지난 7월말까지의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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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07:25
현대자동차가 호주시장 진출 26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차호주법인은 27일, iX35(투싼iX)를 등록함으로써 판매 100만대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지난 1986년 첫 진 출 이후 26년 만이다. 현대차는 18년 만에 50만대를 돌파했던 지난 2003년 호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이후 8년 만에 다시1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호주에서 150개의 판매대리점을 통해 8만7천8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8.6%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주력인 I30가 2만8천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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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21: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신형 i30 왜건을 유럽시장에 본격 투입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체코 노소비체 공장에서 신형 i30 왜건의 양산에 들어갔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체코 3대 도시인 오스트라바(Ostrava)시 인근 노소비체(Nosovice)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ix35, ix20 등 2개 유럽 전략 차종을 생산하는 현대차의 유럽 공략 거점이다. 여기에 현대차는 신형 i30 왜건의 추가생산을 위해 1천명 가량의 직원을 신규로 고용, 생산량을 연간 30만대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번에 체코에서 양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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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1:08
현대·기아차가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임탁욱 현대차 유럽법인장, 베니 오웬기아차 유럽법인 마케팅 담당 임원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를 비롯해 기 로랭 앱스뗑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마틴 캘런 유럽축구연맹(UEFA) 운영본부장 등 UEFA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투싼ix(현지명 ix35)와 i40, 싼타페, 스타렉스(현지명 H-1) 등과 기아차는 K7(현지명 카덴자),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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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14: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운영 전문회사인 하이옵(HYOP)社와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차량 보급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용우 현대차 해외판매사업부장, 울프 하프셀드(Ulf Hafseld) 하이옵(HYOP)社 CEO, 트론 기스케(Trond Giske) 노르웨이 통상산업부장관, 문재도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옵(HYOP)社와 ‘노르웨이 수소연료전지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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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08: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슬로바키아 공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러시아와 영국, 독일 등 주요 시장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슬로바키아 공장 생산량을 전년대비 13% 증가한 28만5천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두산 드보라크(Dusan Dvorak) 대변인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제품포트폴리오 활용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신형 시드 출시를 비롯해 1억1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1~2월 EU 및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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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최대 기대작인 기아자동차의 신형 플래그쉽 모델인 K9(개발 코드명 KH)과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개발코드명 DM)가 국내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다. 기아차유럽법인은 최근 오는 3월8일부터18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되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K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총선이 끝나는 4월 말 경에 출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기아차는 이달 중 K9의 외관 및 실내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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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6:25
기아자동차의 유럽 현지 생산공장인 슬로바키아 공장의 누적 생산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생산법인은 26일(현지시간) 100만번째 생산차량을 출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만대 생산 돌파는 2006년 12월 첫 가동 이후 5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여기서는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와 MPV 벤가, SUV 스포티지, 현대 iX35 등이 생산되고 있다. 이익희 슬로바키아 생산법인장은 슬로바키아 공장의 100만대 돌파는기아차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이 차량을 병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자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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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1:19
올해 최고의 기대작 신형 싼타페가 오는 4월 개막되는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12년 4월6일부터15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2뉴욕국제오토쇼장'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06년 북미오토쇼를 통해 2세대 모델이 데뷔한 후 2010년 페이스리프트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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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8:04
현대자동차가 내년 4월 경 국내에 출시할 신형 싼타페를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다. 14일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 이상무 부총경리(李常務 副総経理 )는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하반기부터 현대차의 중형 클래스 SUV인 싼타페(iX45)를 중국에서 현지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경리는 현재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iX35의 상위 차종으로, 북경시내에 위치한 베이징현대 제3공장에서 2012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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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2 11:57
현대.기아차가 북유럽 2개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자로 선정, 유럽지역에 본격적인 친환경 차량 보급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연합(EU)의 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가 주관하는 북유럽 2개국(덴마크, 노르웨이)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에치투무브스 스칸디나비아라고 명명된 이번 시범운행 참여로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유럽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시범운행 참여는 지난 1월 북유럽 4개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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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2 11:53
현대자동차가 유럽 양대 시장인 독일과 프랑스의 직영판매체제 구축을 통해 유럽 재정위기를 정면 돌파한다. 현대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대차의 독일 및 프랑스의 현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스위스 프레이 그룹(Frey)과 대리점 매매계약을 체결, 이들 국가에서 직영 판매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매계약은 유럽지역 내 양대시장인 독일과 프랑스에서 직영 판매체제를 구축, 전략적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유럽재정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직영판매체제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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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14:09
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 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린 ‘2011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 ‘로헨스 프라다(국내명 제네시스 프라다)’를 해외시장 최초로 중국시장에 선보이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 북경현대는 최초의 중국향 컨셉카 ‘BHCD-1(Beijing Hyundai Concept Design)’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중국 현지시장 공략 강화의 의지를 보였다. 북경현대기차 노재만 총경리는 “올해는 현대차에 있어 브랜드 경영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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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15:07
현대.기아자동차가 EU 의회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연합(EU)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가 공모한 EU 의회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에 투싼ix(수출명 ix35) 수소연료전지차가 단독으로 선정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EU의회 관련 정책입안자들과 의원들에게 최소 6개월간 시범운행용으로 제공되며, 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EU 의회 신기술 전시회인 ‘Innovation in Action’ 을 시작으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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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10:05
기아자동차가 밀려드는 주문량으로 인해 미국공장에 이어 유럽공장도 3교대로 전환키로 했다. 기아차 유럽법인은 지난 23일, 유럽시장 수요증가로 슬로바키아 질리나공장을 3교대로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현지 근로자 1천여명을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고용, 2012년 초부터 3교대 생산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아차 유럽법인의 파울 필포트(Paul Philpott)COO는 뉴 스포티지 등 주력모델의 판매급증으로 질리나공장의 증설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질리나공장은 10억달러(1조2천억원)를 투입,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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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08:53
내년 말이나 2013년 초에 출시될 신형 싼타페가 최근 알프스에서 스노우 및 혹한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잡혔다. 신형 싼타페는 유럽 등 일부국가에서는 기존 싼타페 대신 iX45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같은 명칭은 현대차가 도입중인 SUV 라인업의 알파 뉴메릭식 이름으로 투싼의 경우, 이미 iX35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유럽에서는 소형 SUV는 iX35, 중형 SUV는 iX45, 대형 SUV(베라크루즈)는 iX55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2013년 말 경에 소형 CUV를 추가로 투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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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07:32
쌍용자동차가 오는 9월부터 영국에서 신형 코란도C를 본격 시판한다. 코란도C는 영국에서 1만6천995파운드(2천972만원)부터 2만2천995파운드(4천21만원)에 판매되며 현대자동차의 iX35나 기아 스포티지, 닛산 캐쉬콰이, 미쓰비시 ASX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뉴 코란도C는 지난 2009년 발표된 C200 에어로 컨셉의 양산형 모델로 지우지아로 이탈디자인이 디자인을 맡았다. 영국 시판용 코란도C에는 최대출력 175마력의 2.0터보디젤 엔진과, 6단 수동및 자동변속기가 장착됐고 Co2 배출량이 km당 157g에 불과한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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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10:21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 현대차가 올 6월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에서 한 창균 현대차 유럽 법인장,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현대 홍보대사 등 현대차 관계자와 슈테피 존스 대회 조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대회기간 동안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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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22:23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에 진출 한 지 34년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지난 27일 유럽 판매량이 지난 1977년 포니 수출을 개시한 지 34년 만에 5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유럽판매는 지난 1996년 100만대, 2001년 200만대, 2005년 300만대, 2008년 400만대를 넘어선 후 이번에 500만대를 돌파했다. 첫 100만대를 넘어서는데는 20년이 걸렸으나 400만대 이후 500만대 까지는 단 3년 만에 돌파했으며 최근들어서는 지난 3월까지 27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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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10:29
현대.기아자동차가 덴마크에서 북유럽 4개국 수도의 시장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차 시승행사를 갖는 등 앞선 친환경차 기술력을 북유럽 시장에 알렸다. 현대.기아차는 1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시청광장에서 북유럽 주요 국가들인 덴마크,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수도 시장 및 관계자들, 양웅철 현대ㆍ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유럽에 최초로 선보이는 투싼ix(수출명 ix35) 수소연료전지차 2대가 투입됐으며 이들 차량은 앞으로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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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8:17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중국 동부와 남부지역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와 북경기차집단의 합작회사인 북경현대기차는 쏘나타 투입을 계기로 지금까지 미개척지로 남아 있던 중국 동부와 남부시장 개척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 중국 판매법인은 최근, 화북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삼아왔던 기존 노선에서 탈피,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신형 쏘나타의 주력 판매지역을 화동과 화남지역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화남지역은 도요타 등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대차가 이 지역으로 세력을 넓혀 나가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