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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1 12:22
여름 휴가철인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5사의 9월 내수판매량은 총 8만9천748대로 성수기인 지난 7월의 10만1천950대보다 11.9%가 줄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판매량이 4만5천428대로 전월의 5만2천402대보다 13.3%가 줄었다. 현대차는 당초 8월달에도 5만2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노조파업으로 그랜저와 쏘나타 등 주력차종 6천대 가량의 생산차질이 발생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같은 공급부족 속에서도 신형 그랜저는 8천302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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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14:51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의 출시일정이 오는 11월 초로 또다시 연기됐다. 신형 싼타페는 당초 9월경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10월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또다시 11월로 출시일정이 재조정됐다. 신형 싼타페의 출시일정이 계속 연기되고 있는 것은 노조파업 등으로 신차양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도 한 이유겠지만 더 큰 이유는 신형 싼타페의 출력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목표로 하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최고 마력수는 대략 153마력. 최대토르크는 34kg.m 수준이다. 배기량 2200cc급 CRDi(커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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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10:15
미국 자동차 노동조합(UAW) 론 게르트핑거위원장이 GM 경영부실의 주요 원인으로 의료비 과다부담이 지적되고 있는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미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게르트핑거 위원장은 지난 26일 디트로이트에서 가진 간부 조찬간담회에서 GM이 의료비 부담이 경영부실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실수라고 지적하고 상품개발과 생산, 마케팅등도 모두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GM이 노조측에 의료비 부담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회사 측을 강력히 견제하고 나섰다. @4d4e81d3f9219886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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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7 23:18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의 출시일정이 오는 11월 초로 또다시 연기됐다. 신형 싼타페는 당초 9월경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10월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또다시 11월로 출시일정이 재조정됐다. 신형 싼타페의 출시일정이 계속 연기되고 있는 것은 노조파업 등으로 신차양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도 한 이유겠지만 더 큰 이유는 신형 싼타페의 출력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목표로 하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최고 마력수는 대략 153마력. 최대토르크는 34kg.m 수준이다. 배기량 2200cc급 CRDi(커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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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5 18:33
현대자동차 싼타페 후속모델 CM(프로젝트명) 출시 일정이 11월 초로 또다시 연기됐다. 또, 신차명은 기존과 같은 ‘싼타페’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노조 파업 등으로 신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자 싼타페 후속모델인 CM의 출시일정을 10월 중순에서 11월초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CM은 당초 9월 초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생산차질과 품질보강 작업 등으로 당초 일정보다 2개월 가량 늦춰졌다. 현대차는 현재 2천대 가량의 재고분을 확보해 놓고 있는 싼타페 구형 모델의 생산을 오는 9월부터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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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10:27
현대자동차의 신형 베르나가 내달 8일경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서 첫 선을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내달 8일경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에서 신형 베르나 보도발표회를 갖기로 최근 결정했다. 현대차는 또, 에버랜드 내에 신형 베르나 전시관을 마련, 10일과11일 에버랜드를 찾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시승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가 24일부터 파업체 들어갈 예정인데다 26일 금속노조도 올해 최대 규모의 파업을 계획하고 있어 신형 베르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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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09:06
올해 임금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24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현대차 노조는 23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7.7%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조는 24일 오전 10시 파업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5/08/24/430bba06e7efd.jpg|63369|jpg|20050824064132.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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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14:12
건설교통부가 지난 9일자로 “시내버스 운전자 보호격벽설치 의무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건교부 홈페이지에 실었다. 내용은 시내버스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운전자를 승객의 폭력행위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격벽을 운전자 좌석 뒤에 설치토록 하고 최고속도제한장치를 장착해야 하는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2005년 8월10일자로 공포한다는 내용이다. 얼핏보면 이는 처음으로 기획, 시행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규칙이 사정이 여의치 않자 내년 4월로 9개월 연기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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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19:04
GM대우자동차와 대우인천차 노사가 지난 5일 올 임금 및 단체협상 관련 찬반투표를 실시, 자동차업계로서는 처음으로 협상을 타결지었다. GM대우차·대우인천차 노조는 주야간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2005년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8천397명 가운데 8천35명이 투표에 참여, 55.59%인 4천467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주요내용은 표준생계비 부족분 8만5000원 인상, 동종업체 대비 격차 해소 분 6만2310원 인상(내년 4월1일부) 협상타결 일시금 150만원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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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18:05
현대자동차의 뉴 클릭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10일 출시이후 출고지연으로 소형차 구매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해왔던 뉴 클릭은 지난달 26일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하루 계약대수가 30-40대 수준에 불과했던 뉴 클릭은 이달 들어서면서부터 60여대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측과의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서서히 판매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뉴 클릭은 현재 1500여대 가량의 물량이 계약돼 있는 상태다. @4d4e81d3f9219886b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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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4 13:09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후속모델 CM(프로젝트명)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후속모델 C-100(프로젝트명)이 10월 초 격돌한다. 두 차종은 배기량이나 시판가격대가 비슷하고 출시시기도 같은 10월 초로 잡혀있어 중형 SUV시장에서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당초 CM을 9월 중순 경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노조 측과의 생산일정 합의 지연으로 베르나 후속 MC가 당초 8월말에서 9월로 연기되면서 CM의 출시시기도 10월로 연기할 계획이다. 현대 CM에는 배기량이 2200cc급의 CRDi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45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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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9 20:22
현대자동차의 당기순이익은 2002년 1조4천529억원에서 2003년 1조7천665억원, 2004년 1조8천41억원으로 연평균 24.17%가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의 현대차 당기순이익은 1조1천230억원으로 단순 계산으로 본다면 올해 전체 당기순이익 규모는 적어도 2조원을 넘어선다는 계산이다. 그러면 현대자동차 임원 임금은 어떨까? 현대차 노조가 공개한 현대차 전체 임원들의 임금은 2002년 12억8천300만원에서 2003년 23억3천900만원, 2004년 37억1천700만원으로 무려 189.7%의 증가율을 보였다. 당기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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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5 18:47
로템 노조가 로템 의왕공장 이전 통폐합에 따른 폐쇄방침과 관련,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앞에서 항의 농성을 벌였다. 이날 로템노조원 300여명은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의왕공장 폐쇄방침 철폐를 요구하며 경찰병력과 대치하다 오후 5시경 해산했다. 이 때문에 이 일대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다, 로템노조는 현대차그룹이 아파트를 신축, 차익을 챙기기 위해 의왕공장을 창원공장으로 통폐합하려 한다며 이는 로템근로자들의 생존권과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처사라며 폐쇄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국내 유일의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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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2 10:24
지난 10일 출시된 이후 출고가 지연돼 왔던 현대자동차의 뉴 클릭이 오는 26일부터 본격 출고된다. 현대자동차는 노동조합측과 뉴 클릭 생산에 대한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울산1공장에서 본격적인 뉴 클릭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 클릭은 이달 초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노조측과의 마찰로 생산이 지연돼 있다. 뉴 클릭은 현재 1천여대 가량의 물량이 계약돼 있는 상태이며 이달 말까지는 1천500대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전국 영업소에 100대가량의 뉴 클릭 시승차를 배치,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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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1 12:13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휴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은 대부분 올 여름 휴가기간을 이달 30일부터 8월 첫째주까지 8일간으로 잡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 여름휴가 기간을 8월1일부터 5일까지로 정했다. 이에따라 실제 연휴기간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 총 8일간이다. 양사는 올 여름휴가비를 예년과 같은 수준인 각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도 공식휴가 일정을 1일부터 5일까지(휴일포함 8일)로 정해놓고 있으며 휴가비는 50만원씩을 지급한다. GM대우자동차는 이보다 1주일이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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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09:50
대구 달성공단 한국델파이 본사 본관. 입구에 '비상(飛翔)'이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2000년 11월 대우자동차 부도사태로 동반부도 직전까지 몰렸던 회사. '쓰러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지목됐던 한국델파이(옛 대우기전)였다. 그리고 만 4년여. 이 회사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8천400여억 원)을 기록, 500억 원대의 흑자기업으로 재도약했다. 올 해엔 매출 1조 원 기업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델파이가 생산 중인 모든 제품이 올해 새 기술이 이식된 새 제품으로 탈바꿈합니다. 자동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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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9 13:58
기아자동차는 지난 4일부로 소하리공장장이었던 탁원식부사장을 전격 경질했다. 대신 이 자리에는 현대모비스 베이징지역담당으로 있던 이춘남상무를 국내로 불러들여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춘남 신임 공장장은 옛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전신)으로 입사한 뒤 중국 광동 컨테이너 합작법인 등을 거쳐 베이징지역의 담당 상무를 맡아 베이징모비스, 모비스중차 등을 총괄해왔다. 이번에 경질된 탁부사장은 지난 3월 31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소하리공장장으로 임명된 지 불과 3개월만에 옷을 벗었다. 이에앞서 기아차는 소하리공장 부공장장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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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1 14:05
나 는 운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 운은 내가 열심히 일하면 할수록 더 많이 내게 다가옵니다.” 마그나 그룹(Magna International Inc.)의 프랭크 스트로나크(Frank Stronach·72) 회장은 최근 캐나다 국영방송인 C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집단의 오너이자 캐나다 재계에서 신화적인 존재인 스트로나크 회장도 50년 전 북미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수중에 단돈 40달러뿐인 가난한 이민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타고난 근면성과 기술, 사업감각, 그리고 그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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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11:48
경영투명성과 함께 경영의 유연성과 재무구조의 건전성에 있습니다.속도가 느린 기업은 속도가 빠른 기업에게 지배를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 가지 경영실적에서도 나타나듯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출규모의 신장보다는 수익구조를 극대화하는 유연한 조직을 구축해야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덩치가 큰 기업이 시장을 지배했으나 이제는 투명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속도와 유연성을 갖춘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넥센타이어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속에서도 투명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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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09:39
“국내 최고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현대오토넷은 옛 현대전자 전장사업부가 분사돼 2000년 설립된 자동차용 전자 부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군은 오디오, AV, 내비게이션, DVD 등 한마디로 차안의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들인 데 특히 미래 신기술로 꼽히는 텔레매틱스, 차량용 네트워크(MOST·CAN·LIN), 운전자정보시스템(DIS) 등 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도요타 렉서스(내비게이션 & AV), BMW(내비게이션), 푸조(내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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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5:11
“정확한 납품으로 신뢰경영” “한국의 자동차 부품은 가격은 쌀지 모르지만 품질과 기술에 있어서는 아직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올라오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소의 후카야 코이치(深谷紘一·59) 사장은 “한국의 자동차 부품 산업은 소기업 위주인 2, 3차 벤더의 품질이 떨어져 창원 등 한국 내 4개 공장에서 생산하는 부품의 품질이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카야 사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9월29일 아이치(愛知)현 카리야(刈谷)시 덴소 본사 접견실에서 약 80분 동안 진행됐다. 도요타의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