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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18:17
더 멋지고 더 강력해진 신차들이 8월과 9월 대거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GM대우자동차는 27일부터 양산에 들어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차발표회를 내달 19일 경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내수용으로 1000cc급 모델을 우선적으로 출시된 뒤 1200cc급 등 수출용 모델도 생산될 예정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1000cc급 DOHC엔진이 장착, 기존모델에 비해 파워가 한층 강해졌으며 연비도 리터당 17km(자동변속기 기준)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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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18:09
기아자동차가 지난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 20명은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기아차를 타고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특히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기자단 투표를 통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안치홍 선수(기아 타이거즈)에게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기아차는 이날 무등경기장 주변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야구장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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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23:04
지난 4년 간 폭스바겐 인수에 공을 들여왔던 윈델린 비데킹(57) 포르쉐CEO는 지난 23일 폭스바겐측에 무릎을 꿇었고, 마침내 17년 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금융 위기 영향으로 막혔던 자금융통을 끝내 풀지 못하고 오히려 폭스바겐에 포르쉐가 인수되면서 그의 야망도 사라져버렸다. 지난 2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열린 포르쉐의 감사역회에서 윈델린 비데킹 최고경영책임자(CEO)와 그의 오른 팔로, 폭스바겐 인수의 자금조달을 담당했던 홀거 해르터(Holger Haerter)최고재무책임자(CFO)를 퇴진시켰다. 이들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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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17:27
GM대우자동차가 내주 부터 신형 마티즈 M-300(개발코드명)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GM대우차는 신형 마티즈 양산을 위한 준비작업을 완료, 내주부터 창원공장에서 기존 마티즈와 신형 마티즈의 병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공장 관계자는 신형 마티즈의 국내공급을 위해 1000cc급 모델을 우선적으로 생산 한 뒤 1200cc급 등 수출용 모델도 차례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마티즈에는 1000cc급 DOHC엔진이 장착, 기존모델에 비해 파워가 한층 강해졌으며 연비도 리터당 17km(자동변속기 기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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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14:01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3가 계약개시 40여일 만에 무려 1만5천500대가 계약되는 등 연일 기록을 갱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뉴 SM3의 이 같은 성과는 르노삼성차의 영업력이나 영업지원 부문의 규모가 경쟁업체들에 비해 4-5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더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뉴 SM의 인기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뉴 SM의 강점은 기존 준중형차의 틀을 깬 큰 차체와 세련된 외관스타일, 그리고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 적용과 경쟁모델에 뒤쳐지지 않는 성능 및 높은 연비를 꼽을 수 있다. 즉, 뉴 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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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07:4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3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의 미국 합작공장인 NUMMI(캘리포니아주)를 청산키로 방침을 정하고 내주 중 GM과 청산관련 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NUMMI는 지난 1980년대 미.일 자동차 무역마찰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온 미.일 우호의 상징이었으나 GM의 파산으로 25년만에 청산되는 운명을 맞았다. 이번 GM과의 관계청산으로 도요타들 비롯한 일본의 자동차메이커들은 미국정부와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대 일본차 규제가 재연되지 않을까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도요타는 청산작업을 위해 도요타북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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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15:56
GS넥스테이션의 자동차 매매 사업부인 GS카넷이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고차 구입시 최고 70만원 선할인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GS카넷에서 중고차를 구입할 때, KB 포인트리 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자동차정비 전문 프랜차이즈인 오토오아시스에서 사용 가능한 12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집을 증정하고, KB카드 결제 금액에 대한 무이자 2~3개월 할부 혜택과 KB 우량 고객에 한해 그 동안 신차, 수입차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Auto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uto 서비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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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13:32
미국 크라이슬러와의 제휴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탈리아의 피아트사가 2009년 4~6월기에 1억 7천900만유로(3천18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피아트는 영업손익 계상에서 정리해고 비용 등을 흡수, 1억5천800만유로의 흑자를 확보했지만, 세금 부담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이 기간 매출액은 131억8천400만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22.5%가 감소했다. 또, 부문별 손익에서는 자동차 부품사업 이외에 자동차, 건기.농기구, 트럭 등 3개 부문에서 흑자를 확보했다. 자동차 부문은 매출액이 신차판매 침체로 전년 동기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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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09:02
현대자동차가 美 J.DPOWER社의 2009 신차 런칭 지수(VLI, Vehicle Launch Index)에서 제네시스가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J.DPOWER社의 신차 런칭 지수(VLI)는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 시장에 출시된 2008년 및 2009년형의 신차를 대상으로 출시 후 8개월간 차량의 런칭이 얼마나 성공적인가를 계량화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제네시스 이번 조사에서 694점을 획득, 포드 F-150(673점, 2위), 폭스바겐 티구안(663점, 3위) 등을 제치고 조사 대상이 된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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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07:51
혼다차는 앞으로 하이브리드카와 다운사이징(downsizing)에 주력할 예정입니다.혼다자동차가 지난 13일 취임한 이토 다카노부 신임사장의 언론합동 인터뷰를 지난 21일 도쿄에서 가졌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토 신임사장은 지난해 9월 리만쇼크 이후, 세계 자동차시장 전체에 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혼다차는 어떠한 구조조정을 했는가를 반성해 봐야 하며 앞으로 새로운 혼다 건설에 대해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 다카노부사장은 환경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한층 혼다다움을 강화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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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17:19
일본 닛산자동차와 계열 변속기 전문업체인 쟈트코사가 소형 및 경량화와 마찰력을 대폭 저감시킨 차세대 무단변속기(CVT)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닛산차는 향후, 이 기술을 르노낫산얼라인언스에 공통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어서 르노삼성차에도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CVT는, 기존 벨트에 의한 무단변속기에 부변속기를 더한 독자적인 구조로, 변속비를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소형 및 경량화로 고효율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인해 변속비폭이 기존 동급 클래스의 CVT에 비해 20%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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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08:55
프랑스 푸조가 지난 21일, 유럽사양의 207시리즈에 환경성능을 대폭 강화한 스페셜모델 'economic'을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유럽 복합모드 기준 연비가 리터당 26.3 km, CO2 배출량이 99g으로 톱클래스의 친환경 성능을 갖췄다. 푸조는 2008년 기준으로 유럽에서 판매한 신차 6대 중 한 대가 CO2 배출량 120g 미만으로, 올 3월 열린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는 최고의 친환경 성능을 갖춘 'economic'모델로 207시리즈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 207모델은 지난 6월 말 일부 교환모델이 출시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