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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11:15
현대자동차의 i30와 싼타페, 기아차 신형 씨드,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이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현대·기아차는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T?V NORD(튀브노르트)로부터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 부문 환경인증(Environmental Certification)을 i30, 싼타페, 신형 씨드,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 5개 차종이, 친환경설계 부문 환경인증은 i30와 신형 씨드 2개 차종이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인증에는 크게 전과정 환경성 평가(ISO 14040s)와친환경설계(ISO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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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15: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2 19세 이하 호주 크리켓 월드컵’ 공식 후원에 나섰다. 현대차는 10일 호주 타운스빌 토니 아일랜드 스타디움에서 이인철 호주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19세 이하 호주 크리켓 월드컵’ 후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퀸즐랜드 주 3개 도시(브리즈번·선샤인코스트·타운스빌)에서 개최되는 ‘19세 이하 크리켓 월드컵’ 공식 차량으로 i40, 쏘나타(현지명 i45), 싼타페, 스타렉스(현지명 iMax) 등 총 38대 차량을 지원했다. 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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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7: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생계형 차량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형 상용차 출고가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많은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국내 완성차 판매는 지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신차 구매는 물론, 차량 교체 수요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내수 부진에 몇몇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완성차가 출고대기기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8월 현재 승용 및 RV 차량 중 2개월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하는 차종은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뿐이다. 그러나 소형 상용차의 경우 출고대기기간이 오히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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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5: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8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생산차질로 인한 재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차는 현재 신형 싼타페와 1톤 포터 등 인기 모델의 출고가 4만대 이상 밀려 있지만 잇따른 노조 파업으로 제 때 출고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시 재고량 역시 크게 줄어들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협상과 관련, 지난 8일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9일에도 오전 11시부터 3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어 10일과 13일, 14일에도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며 17일에도 2시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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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3: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의 북미 판매가격이 공개됐다. 2013년형 싼타페 스포츠(5인승) 북미 판매가격은 2.4 가솔린 2WD 모델이 2만4450달러(한화 2760만원), AWD 모델은 2만6200달러(2960만원)으로 책정됐다. 2.0 터보 가솔린 차량은 2WD 모델이 2만7700달러(3130만원), AWD 모델이 2만9450달러(3320만원)이다. 1·2열 파워 온열 시트와 리어 뷰 카메라, 8인치 네이게이션, 파노라마 선루프, 가죽 인테리어 등 옵션 추가 가격은 6600달러(750만원)이다. 2.0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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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17: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에 이어 수입차 시장에서도 SU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 수입차 시장에서 SUV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2.3% 증가한 2421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과 비교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16.89%를 차지했던 SUV 비중은 올해 19.61%까지 늘어났다. 더욱이 7월 한 달 기준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SUV 비중은 22.5%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현상을 여름철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수입 SUV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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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6: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7월 SUV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 7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내수 불황이 지속된 가운데,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R 신모델 만이 지난해 7월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의 경우 전월대비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지난 6월 SUV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아반떼, 쏘나타 등을 제치고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지난 6월과 비교할 경우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불황에 잘나가던 경차는 물론, 그랜저 및 K5 등 각 사의 주력 모델 대부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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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5: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5만9955대, 해외 27만207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3.1% 증가한 33만202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0.1% 증가한 5만995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1만177대)가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복귀했으며, 쏘나타(8318대)와 싼타페(7989대), 그랜저(6788대)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지속된 내수 부진과 부분파업 및 하기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이 겹쳐 올 들어 가장 낮은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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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SUV 싼타페와 쏘나타 22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8일(현지시간) 미국서 판매된 싼타페와 쏘나타 등 2개 차종 총 22만대에 장착된 조수석 에어백과 측면 커튼 에어백이 잘 전개되지 않아 현대차가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07~2009년형 모델 SUV 싼타페 19만9천118대와 2012-2013년형 쏘나타 2만2천512대 등 총 22만1천630대이다. 싼타페는 승객용 시트에 덩치가 작은 사람이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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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께 브라질 현지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브라질 현지공장을 오는 11월 께 준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서는 브라질 전용 HB와 SUV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공장은 연산 15만대 규모로, 우선 올해는 2만대를 생산한 뒤 내년부터 15만대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에는 현지 대리점 등을 통해 8만4천대 가량을 판매했다. 또, 최근 가동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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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11: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중형세단 말리부의 충돌안전 및 보행자 보호능력이 우수하게 나타난 반면,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중형 CC는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최근 출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충돌.제동안전성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면,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반 안전시설이나 장치는 여전히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폭스바겐 CC와 르노삼성의 SM7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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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2 13:46
현대자동차가 21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자동차전용극장에서 현재 단종된 현대차를 보유한 고객 가족 900여명을 대상으로 신차 시승 및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현대 패밀리 리유니온 데이(Reunion Day)’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장기간 현대차를 보유하면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클릭, 아반떼(XD.HD), i30(FD), 투스카니, 쏘나타(NF), 그랜저(TG), 싼타페(S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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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3: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형 SUV 시장의 강자 기아차 쏘렌토가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쏘렌토는 상반기 현대차 싼타페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쏘렌토는 지난 4월까지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나, 신형 싼타페 출시와 함께 2위로 밀려났다. 더욱이 싼타페는 지난 6월 1만423대(신형 8946대)를 판매하며 아반떼를 제치고 올 상반기 월 최다 판매 모델로 떠올랐다. 기존 판매량 대비 5배 가량 급증한 것. 최근 불고 있는 아웃도어·오토캠핑의 열풍에 힘입어 SUV 모델로는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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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형 SUV 시장의 강자 기아차 쏘렌토가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쏘렌토는 상반기 현대차 싼타페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쏘렌토는 지난 4월까지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나, 신형 싼타페 출시와 함께 2위로 밀려났다. 더욱이 싼타페는 지난 6월 1만423대(신형 8946대)를 판매하며 아반떼를 제치고 올 상반기 월 최다 판매 모델로 떠올랐다. 기존 판매량 대비 5배 가량 급증한 것. 최근 불고 있는 아웃도어·오토캠핑의 열풍에 힘입어 SUV 모델로는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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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9: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5일 출시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SONATA the Brillian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현대차에 따르면 6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첫 날 400여대 계약을 달성한 데 이어, 주말 이후 9일에도 600여대가 계약되는 등 기존 쏘나타 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계약 대수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수십 년간 국내 시장에서 절대강자 자리를 지켜온 쏘나타는 기아차 K5 등 강력한 경쟁 차종의 등장과 그랜저 등 상위 모델과의 가격차가 좁혀지며 그 입지가 흔들렸다. 특히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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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12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2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 역량 강화 및 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촉진대회에는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등 총 5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2년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사외강사 초청 특강, 2012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올 상반기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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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07:22
현대자동차가 북미카오브더이어(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2연패에 도전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와 북미국제오토쇼 조직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2013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및 SUV.트럭부문 후보 45개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후보차량에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제라((그랜저)와 엘란트라GT(i30), 신형 싼타페 등 3개 차종이 포함,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게 됐다. 현대차는 신형 엘란트라가 지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는 이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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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09: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10일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디자인과 주행성능, 편의사양을 개선한 ‘뉴 쏘렌토R’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뉴 쏘렌토R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부의 LED 포지션 램프와 코너링 램프를 비롯해 후면부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고품격 하이테크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뉴 쏘렌토R은 주행 성능과 승차감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과 같은 다양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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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5: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부활했고 기아차의 미니 CUV 레이가 새로운 베스트셀링카로 등장했다. 지난 상반기 모델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를 끈 차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준형차 아반떼였으며 르노삼성차의 SM5가 TOP10에서 탈락한 대신 기아차의 레이가 새로 진입, 판도변화를 이끌었다. 현대 아반떼는 이 기간 5만5천147대로 14.9%가 줄었으나 1위를 고수했고 최근 부진속을 헤맸던 영원한 베스트셀링카 쏘나타가 4만9천593대로 작년 상반기 4위에서 올해는 2위로 도약하며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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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11:29
현대자동차가 SUV나 중.대형세단에 흰색이나 은색 등 무채색 계통이 아닌 빨강이나 파랑 등 원색계통의 컬러를 과감하게 도입한다. 이는 최근들어 여성고객들의 SUV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기존 무채색 대신 특이컬러를 원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싼타페의 경우, 최근 여성고객 구매비율이 20%-25%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부터 ‘레드멜롯 (Red Merlot)’ 컬러를 신규 적용한 신형 싼타페를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적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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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06: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상반기 국산차업체들의 판매가 마이너스를 가록한 반면, 수입차업체들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 대조를 보였다. 국산차 및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산차 5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69만1천246대로 전년동기의 73만4천400대보다 5.9%가 줄었다. 국산차업체들은 지난 상반기에 신형 싼타페와 K9등 주력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했으나 유럽 경제위기와 국내 소비 침체를 극복하지 못해 전체 산업수요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반면, 수입차들은 이같은 경기부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지난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