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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2연패 도전…신형 그랜저·i30·싼타페 후보 등재

  • 기사입력 2012.07.12 07:22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북미카오브더이어(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2연패에 도전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와 북미국제오토쇼 조직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2013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및 SUV.트럭부문 후보 45개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후보차량에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제라((그랜저)와 엘란트라GT(i30), 신형 싼타페 등 3개 차종이 포함,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게 됐다.
 
현대차는 신형 엘란트라가 지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는 이들 현대차종 외에 한국지엠이 창원공장에서 만든 쉐보레 스파크와 쉐보레가 북미에서 만든 신형 말리부도 포함돼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승용부문 후보차량은 혼다 고급차브랜드인 아큐라 ILX, BMW 신형 3시리즈, 6시리즈 그란쿠페, 캐딜락 ATS, XTS, 닷지 다트, 포드 퓨전, 포커스 일렉트릭, 혼다 신형 어코드, 피트 전기차, 렉서스 신형 ES, 신형 GS, 신형 LS, 링컨 MKZ , 메르세데스 SL-클래스 , 닛산 신형 알티마, 신형 센트라, 포르쉐 신형 911, 신형 복스터, 싸이언 FR-S(86), SRT 바이퍼, 스바루 BRZ, 테슬라 모델S, 토요타 신형 아발론, 신형 야리스, 프리우스C등 30개 차종이다.
 
또, SUV 및 트럭 부문은  아큐라 RDX , 아우디 올로드, BMW 신형 X1, 포드 이스케이프, 포드 C-맥스 , 인피니티 JX 35, 마쯔다 CX-5, 메르세데스 GL-클래스, 메르세데스 GLK-클래스, 메르세데스 G-클래스, 닛산 패스파인더, 램 1500, 스바루 SV 크로스트렉, 토요타 RAV4 EV 등 15개 차종이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오는 9월 경 1차 후보 15개 차량을 선정, 발표한 뒤 연말 경에 각 부문 3개의 최종 후보를 선정하며 내년 1월 개막되는 2013 북미국제오토쇼장에서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는 승용부문에서 현대 엘란트라가, SUV 및 트럭부문에서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각각 선정됐다.
 
2013년 올해의 차에는 쉐보레 말리부,  BMW 신형 3시리즈와 신형 ES, 혼다 신형 어코드, 닛산 신형 알티마, 현대 아제라, 싸이언 FR-S, SUV 부문의 포드 C-맥스, 현대 싼타페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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