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3.24 11:25
기아자동차가 24일 경기도 평택항에서 미국행 K5를 선적함으로써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수출한 이래 모닝, 프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등 세계적인 인기차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급성장을 지속해왔다. 기아차는 디자인 경영, 품질 경영, 해외판매망 강화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 누적 수출 500만대 달성 이후 6년 만에 500만대를 추가로 수출했다. 기아차는 24일 평택항 수출선적부두에서 이형근 부회장 등 관련 임직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 협력업체 및 기
-
2011.03.22 14:06
현대.기아자동차가 연비가 리터당 21km를 웃도는 쏘나타. K5 하이브리드모델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판한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3월31일 개막되는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쏘나타. K5 하이브리드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4월 초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뒤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당초 6월부터 쏘나타 하이브리드모델을 시판할 예정이었으나 기아 K5 출시에 맞춰 한 달 앞당겨 출시키로 했다. 현대차의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2.4 세타Ⅱ 하이브리드
-
2011.03.15 13:59
기아자동차의 K5가 대한민국 자동차로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받는다. 기아차는 K5(수출명 옵티마), 스포티지R (수출명 스포티지)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K5는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수송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에 올랐으며, 스포티지R 역시 본상에 선정됐다. K5와 스포티지R은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2011 iF 디자인상’, 미국의 전통있는 디자인상인 2010 굿 디자인 어워드, 대한민국 ‘2010 우수디자인
-
2011.03.10 13:38
기아자동차의 주력 중형세단인 K5가 본격적인 중국대륙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 중국판매법인은 10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 있는 케리호텔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 부회장과 최성기 중국사업본부장, 소남영 판매법인장을 비롯한 내외빈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K5 신차발표회를 갖는다. 이에앞서 K5는 기아차 중국합작공장인 영성공장에서 지난 1월 25일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기아차 중국법인은 올해 중국시장에서 K5를 5만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기아차 중국법인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중
-
2011.03.10 13:01
오는 3월31일 개막되는 2011서울모터쇼애 신차 54대. 컨셉카 23대, 친환경그린카 32대 등 총 300여대 출품된다.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11일 동안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을 주제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 의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완성차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컨셉트카, 친환경 그린 카 등의 비교전시로 미래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2011서울모터쇼는
-
2011.03.07 17:52
한국산차의 대표차종인 현대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으나 도요타 캠리 등 경쟁모델들의 가파른 상승세로 순위에서는 밀리고 있다. WARD,S AUTO가 집계한 2월 차종별 판매량에서 쏘나타는 1만5천589대로 전월의 1만3천261대보다 2천500대 이상 증가했으나 순위에서는 10위에 턱걸이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시장 세단 판매랭킹 8위보다 2단계가 낮아진 것이다. 쏘나타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요타 캠리는 지난 1월 1만7천892대로 전 차종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달에는 무려 2만6천981대가 판매되는 등 가파른 상승
-
2011.03.04 06:16
기아자동차의 K5(수출명 : 2011년형 옵티마)가 미국시장에서 또 한번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기아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하는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New-NCAP 평가 결과 K5가 강화된 4개 전 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지난해 말부터 정면 충돌(운전석. 동 승석), 측면 충돌 (앞좌석. 뒷좌석) 등으로만 나눠졌던 기존 안전도 평가에 전복 상황 종합 평가 등까지 확대해 안전평가기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변별력을 높인 신규
-
2011.03.02 14:11
지난 1월 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이 지난 2월 전 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모닝은 구형 모델(134대)을 포함한 2월 판매량이 1만2천294대로 현대 그랜저, 아반떼 등을 제치고 전 차종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모닝이 전 차종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신형 모닝은 현재 총 계약대수가 2만대를 넘어섰고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도 1만대에 달하고 있어는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모닝은 첫 달인 지난 1월에도 구형모델 1천810대를 포함, 총 8천215대가 판매되면서 전 차종
-
2011.02.28 13:49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이 될 KH(개발코드명)가 내년 3월 경 국내에 선보인다. KH는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로, 현대.기아차의 대형 럭셔리세단인 제네시스. 에쿠스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KH는 제네시스에 탑재되는 3.3 및 3.8람다 GDi 엔진과 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되지만 차체크기는 제네시스보다 훨씬 커, 포지셔닝은 제네시스 에쿠스의 중간급에 위치하게 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가 후륜구동형 럭셔리 세단을 내놓는 것은 지난 1999년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KH는 올 하반기 네이밍작업
-
2011.02.24 17:23
현대.기아자동차의 이달 내수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5만4천643대로 전체 산업수요 6만3천317대의 86.4%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내수시장 점유율은 1999년 현대.기아차 합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0년의 80.5%보다도 약 6%가 높아진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2만8천708대. 점유율 45.3%로 전월동기의 44.2%보다 1.1% 포인트가 높아졌으며 기아차도 2만5천935대. 점유율 41.0%로 전월
-
2011.02.16 15:54
기아자동차의 주력 중형세단인 K5가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중국대륙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 중국판매법인은 오는 3월부터 중국시장에서 K5 판매를 시작한다. K5는 기아차 중국합작공장인 영성공장에서 지난 달 25일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이에앞서 기아차중국법인은 16일 본사가 있는 난징에서 65개 협력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5 품질 확보 결의대회를 갖고 최고 품질의 차량을 생산키로 뜻을 모았다. 기아차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중국 주요 언론사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체험과 함께 인터넷 등을 통해 K5에 대한 대대적
-
2011.02.16 07:17
K시리즈의 히트로 지난해 동생인 기아자동차에 고전을 면치못했던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 액센트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이 잇따라 빅 히트를 치면서 주도권을 되찾고 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가 있는 서울 계동사옥에는 요즘 신차를 빨리 출고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판매부진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넘겨왔던 지난해와는 판이하게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 1월13일 출시된 5세대 그랜저는 그야말로 없어서 못팔 정도다. 첫 달인 1월 6천600여대가 판매된 신형 그랜저는 2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더욱 탄력을 받으면
-
2011.02.08 08:37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경기에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광고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생중계된 슈퍼볼 경기 광고에 현대차와 기아차, 제너럴 모터스(GM), BMW, 벤츠 등 9개 자동차 업체들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슈퍼볼은 미국 내에서 연간 시청률이 가장 높아 TV광고 단가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아차는 이번 경기에 중형세단 옵티마(K5) 광고를 내보냈고 GM은 2년만에 복귀, 쉐보레 브랜드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또, BMW도 슈퍼볼 경기에 10년만에 광고를 실
-
2011.02.07 17:18
기아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인 조지아공장(KMMG)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생산 확충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기아차의 미국시장 판매계획은 지난해의 35만6천268대 대비 19%가 증가한 42만대로, 이 가운데 62%인 26만대를 현지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의 16만7천대보다 9만3천대가 늘어난 것으로,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13만대, 지난해 10월부터 생산을 개시한 현대 싼타페가 9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북미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K5를 오는 7월부터 조지아공장에서 현지
-
2011.02.06 17:21
기아자동차가 2월6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경기에 '누구나 탐내는 차(One Epic Ride)' 라는 주제로 제작된 K5 광고가 공개됐다. 슈퍼볼 경기 첫 번째 쿼터 광고시간에 공개되는 60초짜리 K5 광고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배경 속에 K5가 등장, 우주인, 고대인 등 각 시대의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바다의 제왕인 포세이돈 마저도 K5를 갖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폭스(Fox) TV로 생중계되는 수퍼볼 경기 광고에는 기아차 외에 현대차, 제너럴 모터스(GM), BMW
-
2011.02.03 21:55
신형 그랜저, 모닝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새해에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포문을 연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는 첫 달인 지난 1월 보름 동안 6천26대대가 출고됐다. 신형 그랜저는 현재 출고를 기다리는 물량이 3만5천여대로, 생산이 본격화되는 이달부터는 월간 출고량이 7천5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경쟁모델인 기아자동차 K7의 2천403대나 GM대우 알페온의 1천314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다. 그동안 눈치를 봐 오던 준대형 세단 예비 구매자들이 신형 그랜저로 몰리고 있는 결과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시장에
-
2011.02.01 13:54
기아차가 3개월 연속 월 판매 20만대를 넘기며 2011년 순항을 시작했다. 기아자동차(주)는 2011년 1월 한달 동안 내수 4만502대, 수출 17만6,741대 등 총 21만7,243대를 판매했다.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글로벌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1월 내수 4만502대, 수출 17만6천741대 등 총 21만7천243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33.1%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과
-
2011.01.30 10:16
현대.기아자동차가 5G 그랜저, 기아차 신형 모닝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30일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표시하고,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현대차 5G 그랜저와 기아차 모닝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2009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YF쏘나타가 인증 받은 이후, 현대차 투싼ix, 신형 아반떼, 기아차 K7, K5, 스포티지R 등
-
2011.01.28 14:19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약 17만대, 해외에서 40만대 등 총 56만5천대 가량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확정한 '2011 국내.외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한햇동안 지난해의 576만4천818대보다 56만5천182대가 늘어난 633만대를 생산키로 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전년도의 362만6천101대보다 27만2천899대가 늘어난 390만대를, 기아차는 213만8천717대보다 29만1천283대가 늘어난 243만대를 각각 생산키로 했다. 현대차의 경우, 국내생산이 8만6천625대가 늘어난 1
-
2011.01.28 11:04
기아자동차가 28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10년 경영실적과 2011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10년 매출액 23조2천614억원, 영업이익 1조6천802억원, 당기순이익 2조2천543억원 등으로 실적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0년 기아차의 국내공장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글로벌시장에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내수 17.5%, 수출 25.5% 등 총 22.6%가 증가한 140만29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속적인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와 중대형 승용 및 SUV 차종의 판매비중이 확
-
2011.01.27 22:26
현대차그룹 계열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지난해에 2조4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발표한 2010 경영실적 자료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28.8% 증가한 13조6천957억원, 영업이익은 26.8% 증가한 1조8천33억원, 경상이익은 47.8% 증가한 3조492억원, 당기순이익은 50%가 증가한 2조4천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 부문에서 전장 및 핵심부품 매출액이 3조6천390억원에서 5조6천175억원으로 54.4%가 증가했고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 증가 및 중국과 북미시장 신차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