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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전기차 공도주행 허용 앞두고 전기차업체들 속속 신차 런칭

  • 기사입력 2010.02.23 11:16
  • 기자명 이상원

오는 3월30일부터 저속 전기자동차의 일반 도로 주행 허용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공급업체들이 속속 제품런칭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자체 개발 및 생산기업인 ㈜에이디모터스(대표  유영선)는 오는 4월부터 전기자동차 오로라(Aurora)를 본격적으로 시판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최고 시속 60㎞ 안팎의 저속 전기차가 4월부터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이에따라 수출만 해 온 전기차 업체인 CT & T와 E-Zone도 전기차의 국내 시판을 준비중이다.
 
에이디모터스는 현대자동차 출신 연구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회사로, 순수 자체기술로 전기차 오로라(Aurora) 개발에 성공했다.
 
에이디모터스측은  오로라는 전기자동차 모델 중에서 최경량 모델로, 효율적인 구동력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장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에 일반충전기가 장착돼 있어 가정용 220V 전원에서도 충전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는 2인승모델에 최고속도가 시속 60Km로, 출퇴근 및 개인용도로 운행이 가능하다. 에이디모터스측은 오로라의 시판가격은 기본가격 1천500만원에서 옵션추가시 2천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오로라는 1회 충전전력량 6.1Kwh (220V, 전기료 약500원)기준으로 매일 100km를 주행할 경우,  한 달 전기료가 1만원에 불과하다고 에이디모터스측은 설명했다.
 
에이디모터스의 월 생산규모는 500대 정도로, 하반기에는 월 2천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에이디모터스는 지난 1월말,  인터콘티넨탈 후웨이조우 리조트 등으로부터 총 900만달러 규모 저속전기자동차(NEV)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항   목

Aurora(NEV)

전 장

3,220 mm

전 폭

1,560 mm

전 고

1,550 mm

윤 거

1,350 mm

축 거

2,180 mm

공 차 중 량

560 kg(배터리제외)

승 차 인 원

2

최 고 속 도

60 km/h

등 판 성 능

23%

일 충 전 주 행 거 리

최대 120 km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시)

충 전 시 간

급속 충전 시 30분 이내

Powertrain

&

Chassis

. 8kw, AC Motor

. Transaxle

. Independent Suspension

. Disc Wheel Brake

Battery

&

Controller

. 72V Battery Pack

. 220V Onboard Charger

. BMS

. Heater, Air Conditioner(Option)

. DC-DC Converter

. Lithium ion Battery(100AH/140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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