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7.11 15: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비영리 단체인 CAS(The Center for Auto Safety)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2002-2004년형 포드 이스케이프 32만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CAS는 포드가 가속 페달 결함으로 실시한 리콜 수리 중 이와 관계가 없던 크루즈 컨트롤 케이블을 손상시켰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2002-2004년형 포드 이스케이프는 지난 2005년 가속 페달 문제로 인해 47만대가 리콜 수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당시 리콜 사유는 가속페달과 케이블 도관의 간섭으로 운전자가 가속 후, 발을
-
2012.03.23 17: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두 거물들이 신흥시장의 저가차를 두고 상반된 견해를 내비쳤다. 닛산자동차 카를로스 곤 사장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닷선(Datsun)’ 브랜드의 부활을 선언했다. 닷선 브랜드는 오는 2014년 인도네시아와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저렴간 가격의 엔트리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곤 사장의 발표 하루 뒤인 22일,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신흥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아주 저렴한 자동차(ultra-cheap
-
2012.03.12 08: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관리국(NHTSA)은 11일(현지시간) 2005년식과 2006년식 포드 토러스 세단 35만대를 대상으로 예비 조사에 들어갔다. NHTSA는 토러스가 주차 또는 중립 기어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가 4천RPM까지 갑작스럽게 높아지는 것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신호 대기 상태에서 급작스런 엔진공회전으로 브레이크가 탈 정도로 위험상 상황이 수차례 발생했다고 NHTSA에 신고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2/03/12/4f5d2ee201
-
2012.01.24 11:06
한국토요타가 2012년 새해 첫 신차로 7세대 신형 캠리를 선보였다. 국내 출시된 차량은 전량 미국에서 생산되며, 현지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두 모델 중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연 가솔린 모델이다. 사전계약 역시 대부분 가솔린이다. 그러나 토요타 관계자들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이 프리우스, 렉서스 CT200h와 또 다른 하이브리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매력의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살펴봤다. ◆캠리 하이브리드, 새로운 하
-
2012.01.24 10:39
한국토요타가 2012년 새해 첫 신차로 7세대 신형 캠리를 선보였다. 국내 출시된 차량은 전량 미국에서 생산되며, 현지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두 모델 중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연 가솔린 모델이다. 사전계약 역시 대부분 가솔린이다. 그러나 토요타 관계자들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이 프리우스, 렉서스 CT200h와 또 다른 하이브리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매력의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살펴봤다. ◆캠리 하이브리드, 새로운 하
-
2011.10.16 20:42
실수로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페달을 밟는 것을 방지해 주는 시스템이 곧 등장한다. 이 시스템이 등장할 경우, 차량 급발진 논란도 일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닛산자동차는 지난 14일,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페달을 밟는 실수로 인한 충돌방지시스템 등 새로 개발한 신기술들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차량 주변상황 확인용 어라 운드 뷰 모니터 카메라를 사용, 차량이 일반도로 또는 주차장에 있는지를 인식한 뒤, 주차장에 있는 경우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액셀페달을 끝까지 밟는 등특별한 행동을 했다고 판단될 경우, 갑자기 속도를 내지
-
2011.05.21 22:58
토요타자동차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했던 미국정부 당국이 잇따라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미국 운수부는 지난 20일, 토요타자동차의 준중형 승용차 코롤라의 전동 파워스티어링의 결함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조사에 대해 '차량 결함이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토요타 코롤라는 지난 4월부터 국내에도 들여와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미국 운수당국은 이에앞서 지난 2월 대규모 리콜의 원인이 된 급가속 문제에서도 '전자 제어계통에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최종보고서를 발표, 토요타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
2010.08.11 07:49
미국 운수부는 지난 10일, 도요타자동차의 급발진 사고와 관련, 전자제어시스템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운수부는 이날, 도요타자동차의 리콜문제와 관련, 전자기록장치를 정밀 조사한 결과, 전자 제어 시스템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와관련,라후드 미 운수부 장관과 담당 간부가 이날, 미 의회에서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미 운수부는 도요타 차량의 급가속 문제와 관련, 58대의 전자기록장치를 조사했지만 엑셀페달이 플로어 매트에 걸리는 문제 이외에 새로운 원인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4d
-
2010.03.16 07:47
미국 운수부가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지난 8일 발생한 도요타 프리우스의 급가속 사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고를 설명할 만한 원인을 전혀 찾아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운수부는 그러나 프리우스 급발진에 대한 조사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프리우스의 급가속 사고에 대해, 미 당국이 구조적인 결함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자동차는 15일 오후(한국시간 16일 오전), 이번 프리우스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
2010.03.09 15:08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9일, 충돌사고 전후의 운전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치를 개량, 급가속시에도 운전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우선, 아 장치를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 향후 시판할 예정인신차부터 탑재, 미국 등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급가속의 원인에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급발진과 급가속을 막는 기능을 하는 이 장치는 이벤트 데이터 레코더(EDR)라는 장치로, 충돌 전 5초간과 충돌 후 2초간 차속, 엔진의 회전 수, 엑셀페달의 발을 디딘 상태 등의 데이터를 기록한다. 도요타는 이 프로그램을 변경,
-
2010.02.15 03:33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시간 14일 도요타 자동차의 위탁을 받은 미 공학 컨설팅업체인 익스포넌트(Exponent)가 도요타자동차의 급가속 문제나 불만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자제어 계통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잠정적인 보고서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보고서에 의하면 익스포넌트사의 엔지니어는 스로틀 전자제어시스템을 탑재한 고급차 렉서스를 포함한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전자제어 계통을 교란한 상태로의 주행 시험등을 실시했지만 급발진이나 유사한 징조가 될 수 있는 어떤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이에
-
2010.02.09 08:17
미국 하원이 오는 10일과 25일 공청회를 열고 도요타자동차에 대해 전자제어(ETC)시스템 오작동에 의한 급가속 여부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도요타 결함문제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도요타측은 지금까지 전자 계통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지만 미국 조사 당국은 엑셀페달에 이어 도요타 전 차종에 대해 전자제어 부문까지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의 전자제어 부문은 그동안 급발진의 한 원인이라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되는 등 아직 원인불명인 상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도요타 차량이 전자제어
-
2009.11.09 21:28
도요타자동차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급가속 문제가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지 LA 타임즈가 이와 관련된 사고가 1천건을 넘어서고 있고 이로인한 사망자 수도 19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또, 렉서스 차량을 타고 다니다 사고를 당한 한국인 2명도 도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LA타임즈는 9일 도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주행 중에 급가속, 사망 사고로 이어진 문제와 관련, 지난 2001년 이후 미 당국에 1천건이 넘는 도요타차량의 급가속 사례가 보고돼 적어도 19명이
-
2009.10.26 12:19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안에 탑재할 수 있는 신제품 블랙박스 ‘HDR-1300’을 출시,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블랙박스란, 비행기나 자동차 등 각종 운송장치의 운행 내용을 기록해 사고 발생시 원인을 규명하는데 사용하는 장치를 뜻한다. 차량용 블랙박스의 핵심인 사고기록계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이와 관련해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현대모비스는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사내벤처인 HK-ecar사와 공동으로 각종 첨단 기능이 내장된 차량용 블랙박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현대모비스가 출시한 차량용 블랙
-
2008.10.06 08:3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클래스 등 일부 차량의 재고누적과 경쟁력 저하로 수천만원식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는데다 2억원에 달하는 S클래스가 청바지 등 비교적 싼 제품을 판매하는 홈쇼핑에 등장하는 등 프리미엄급 차량이라는 명성을 무색케 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일부 모델의 재고량이 넘치자 이달부터 S클래스의 취.등록세 할인 등을 통해 최대 1천500만원까지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여기에 한성자동차 등은 딜러별로 기본 할인액 외에 추가로 할인폭을 늘리는 등 수입차업체들 중 가장 큰 폭의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차값을 내려서 판매할 경
-
2008.04.03 08:44
전자파를 흡수하는 고성능 강판이 개발됐다. 일본 코베제강소는 가전제품의 오작동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전자파를 흡수, 누설된 전자파를 저감 시키는 고성능 강판을 개발, 상품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강판은 액정TV, HDD, 카 내비게이션시스템 등 각종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것으로, 일반전기도금 강판이나 도장강판에 비해, 누설 전자파를 4분1에서 최고 9분의1 수준까지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정TV나 HDD, 카내비게이션 등은 고기능.고성능화로 기기로부터 발생되는 방해파가 증가, 차량 급발진 등의 원인으로 지
-
2007.07.30 08:05
자동차를 이용해 자신의 목을 절단한 엽기적인 사고가 일본서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 미에현 나바리시의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급발진, 펜스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경찰의 조사결과, 이 차를 운전한 남성운전자는 목이 절단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 남자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차량은 조수석 창문이 열려있고 자동차 뒷편 가드레일 지주에는 로프가 묶여져 있었다. 경찰은 남성운전자가 자신의 목에 로프를 감은 다음 자동차를 급발진시켜 목을 절단하는 자살을 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같은 사건이 지
-
2006.02.26 22:26
앞서 자동변속기 운전법에 대해 간단히 레버(Select Lever)의 움직임부터 사용시 주의점까지 알아봤다. 운전자들에게 쉽게만 생각되는 자동변속기 운전법을 각 상황별로 알아두는 것도 운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오르막길오르막길에서 정차할 경우, 자동변속기라고는 하지만 초보운전자들에게는 두려움이 앞서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오르막길에서 정차시 요령이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경사가 완만하다면 평지에서와 같이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자동차를 정차시키면 되는데 이때 차량이 울컥하면서 충격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
2005.09.30 15:26
앞서 자동변속기 운전법에 대해 간단히 레버(Select Lever)의 움직임부터 사용시 주의점까지 알아봤다. 운전자들에게 쉽게만 생각되는 자동변속기 운전법을 각 상황별로 알아두는 것도 운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오르막길오르막길에서 정차할 경우, 자동변속기라고는 하지만 초보운전자들에게는 두려움이 앞서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오르막길에서 정차시 요령이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경사가 완만하다면 평지에서와 같이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자동차를 정차시키면 되는데 이때 차량이 울컥하면서 충격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
2005.08.26 16:12
기아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 민원실에 8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거론된 자동차 메이커는 기아자동차. 그 중에서도 영예(?)의 랭킹1위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로 선정됐다. 카니발은 연비가 리터당 3km에 가깝다는 내용에서부터 스포일러 부분의 도장 변색, 보증기간을 교모하게 넘겨 무상수리를 유상수리로 처리하는 내용까지 문제도 다양하다. 그 다음이 대우자동차의 마티즈2로 나타났다. 차종별 불만내용은 기아자동차의 뉴스포티지는 조향장치 후 문제발생, 카렌스는 우측 쏠림으로 타이어 마
-
2005.05.16 11:57
[edaily 문영재기자] `일용 엄니`로 유명한 탤런트 김수미(54)씨가 차량 급발진 사고에 대한 제조사의 책임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12부(유원규 부장판사)는 13일 김수미씨가 `자동차 급발진 피해를 봤다`며 독일 BMW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입증책임을 완화시키더라도 자동차를 사용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작했다는 점 만큼은 입증해야 한다"며 "이런 입증도 없이 피고에게 제조·설계상 결함이 없었음을 입증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