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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00: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법무법인 바른과 대림대 김필수 교수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GM 리콜과 토요타 급발진 관련 한국 소비자의 법적권리’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GM 리콜 및 토요타 급발진 사례 등을 살펴보고, 국내 소비자들이 법적권리를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05년식 토요타 캠리의 급발진 원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기홍 변호사는 “토요타 사건 이후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자동차 급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선례가 만들어졌다”며 “급발진 존재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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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09:43
법무법인 바른이 이달 17일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자동차급발진연구회 및 한국소비자안전학회와 공동으로 ‘GM리콜과 토요타 급발진 관련 한국 소비자의 법적권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GM의 시동키 토탈리콜사태가 촉발되게 된 ‘Brook Melton v. GM’ 소송과 10여년간 GM 담당자들이 시동키 문제해결을 지연시킨 경위, ‘Bookout v. Toyota’ 소송에서 밝혀진 토요타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원인, 자동차 급발진의 기술적인 원인에 대한 심층분석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소비자에게 과도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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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7 09:03
미국정부가 13명의 운전자가 사망한 점화스위치 결함문제와 관련, 리콜 대응 지연을 이유로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해 3천500만달러(36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미국 교통부는 16일(현지시간) GM의 대규모 리콜 문제에 대한 대응 지연을 이유로 3천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0년 급발진 사고 대응지연으로 토요타에 부과했던 1천640만 달러(168억원)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것이다.앞서 GM은 지난 2월, 주행중 엔진이 정지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162 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그러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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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6: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토부가 YF쏘나타의 ECU 불량 및 발전기 가짜 코일 사용 여부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선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25일 KBS가 보도한 YF쏘나타 LPG 차량에 적용된 ECU 불량 문제는 공정상의 불량으로,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KBS는 현대.기아차의 자체 조사 결과 엔진을 제어하는 핵심장치인 ECU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국토부와 연구원은 또, 발전기 등에 불량 에나멜 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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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1: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1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首長으로 취임한 메리 바라 CEO가 취임 석 달 만에 미 의회 청문회장에 서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미국 상원 클레어 코너 맥카스킬 (Claire Conner McCaskill) 의원 (민주당. 미주리 주)은 지난 27일, 제너럴 모터스(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대해 오는 4월2일 열리는 상원 상무위원회 모임의 소비자보호 소위원회에서 최근 결함은폐 논란이 되고 있는 점화 스위치 문제 처리 과정 등에 대해 대해 증언을 하도록 요구했다. 미 상원 소비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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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15: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행보는 종종 국내외 언론에 소개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회사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의 파격적인 행보가 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아키오사장은 지난 7일 일본자동차공업협회가 주최한 신년 친목회에서 2차원 바코드인 QR 코드를 인쇄한 명함을 참석자들에게 돌렸다. 그는 인사말 끝에 '새해답게 조금은 부드러운 이야기를 해야겠다'며 이 명함에 대해 언급했다. 그가 명함에 QR코드를 새긴 이유는 "스스로 자동차업계의 정보를 전달하는 최전선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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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16:5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렉서스브랜드는 본고장인 미국은 물론, 일본과 한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 기록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요타카 이세(Ise) 렉서스 대표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3년 글로벌 판매가 5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6%가 증가한 것으로, 렉서스 브랜드가 출범한 1989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전까지 최고기록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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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15:02
미국 법원이 지난 2007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발생한 캠리 급발진 사고와 관련, 토요타자동차 원고측에 300만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피해자측은 24일(현지 시간) 토요타 캠리를 운전하던 여성이 부상하고 동승했던 여성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해당 차량의 전자장치 결함으로 인한 급가속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재판에서 미국 오클라호마주 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토요타에 총 300만 달러(42억원)를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25일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해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자동차는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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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4: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 조사인증실은 지난 달 26일과 27일 자동차 급발진 재현실험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3일, 급발진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브레이크 배력장치에 대한 추가 실험을 실시했다. 민간 자동차급발진연구회가 자동차 급발진의 원인은 브레이크 배력장치에 있다고 주장, 지난 달 26일 언론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브레이크 배력장치의 스로틀밸브 강제개방 실험이 정지상태인 P모드에서는 제대로 검증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자 D모드 상태에서 다시 실험을 재현한 것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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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11: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급발진연구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에서 지난달 기자회견을 갖고 급발진 원인으로 주장했던 브레이크에 장착된 '진공배력 장치'에 대한 공개 검증에 나선다. 국토부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급발진 여부와 원인을 확인하는 공개 재현실험을 실시한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번 실험을 위해 급발진 재현실험을 원하는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6개팀이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들에게 차량과 실험장비를 제공, 각자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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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16: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운전자와 동반자석 승객끼리 부딪치는 사고를 방지해 주는 전면 센터에어백과 차량의 파워와 무게까지 진동을 통해 감지하는 스마트 타이어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와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공동 개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주관하는 ‘제23차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ESV)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수입차업체는 일본 토요타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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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18:19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급발진 논란과 관련, 재현실험 공개검증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9일 세차례에 걸친 급발진 조사에도 불구, 일부에서 조사과정에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급발진 재현을 신청할 경우, 공개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급발진 재현실험 신청 대상은 자동차급발진 원인을 규명 또는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재현실험 신청서는 합동조사반이 평가위원회를 구성, 2단계 평가를 실시한 후 재현실험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평가위원회는 자동차급발진 추정사고 합동조사반원 7인,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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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18:08
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정부의 3차 조사에서도 급발진과 차량 결함 간 관계가 규명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급발진 합동조사반(반장 윤영한 교수)은 9일 대구 효명동 YF쏘나타, 서해대교 BMW 528i 두 건의 자동차 사고에 대해 급발진 원인을 조사한 결과 자동차 결함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합동조사반에 따르면 대구 YF쏘나타는 차량 운행상황이 기록된 사고기록장치(EDR)에는 사고 당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으로 기록됐으며 이 때문에 사고발생 5초 전 시속 96㎞로 달리던 차의 속도가 사고발생 당시 시속 126㎞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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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6 18:0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자동차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사고에 대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민관 합동조사반을 편승, 조사에 나서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오는 9일 3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급발진 합동조사반은 지난해 8월과 11월 1.2차 조사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와 BMW 528i 차량의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를 오는 9일 세종청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합동조사반은 지난해 11월 2차 조사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사고차량 BMW 528i와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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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6: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이달 초 토요타 아키오사장 취임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의사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부문에서 부사장이 신속하게 의사를 결정함으로써 연간 800만대 규모의 글로벌 사업에 적합한 관리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 자동차 사업을 Lexus International(렉서스 사업 담당), 제1 토요타 (북미, 유럽, 일본 담당), 제2 토요타 (중국, 호주, 아시아, 중근동, 아프리카, 중남미 담당), 유닛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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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12:04
국토해양부가 21일 자동차 급발진 주장 사고 2차 조사에서 명확한 차량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다. 국토부 합동조사반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BMW 528i 사고에 대해 ‘엔진제어장치(ECU) 외관검사, X-Ray, 초음파 등 비파괴검사와 단면분석, SEM/FIE 분석 등 파괴검사에서 기계적인 오작동을 일으킬만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급가속시험, 제동시험, 전자파 내성시험 등 결과에서도 이상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차량 운전자가 사고 전부터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사고 순간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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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06:50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전세계에서 무려 743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또 실시한다. 지난 2010년 의도하지 않은 급발진 문제로 전 세계에서 1천만대 이상 사상 최대규모의 리콜을 실시한 지 2년 만이다. 토요타는 10일(현지시간) 캠리와 RAV4등 총 14개 모델 743만대에 대해 파워 윈도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247만대, 중국에서 140만대, 유럽에서 139만대이며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지역에서 65만대다. 차종별로는 2007- 2008년형 야리스 11만300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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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17:59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아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인지, 가속페달 오 작동으로 인한 급발진인지를 규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카메라 4대와 초음파를 이용해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페달을 밟는 실수로 인한 폭주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주차장의 백선이나 벽면 등 자동차 주변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만약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는다 하더라도 차량이 가속을 하지 않도록 한 장치이다. 이 장치는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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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7: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산차와 수입차업계를 망라하는 자동차업계의 새로운 단체인 가칭 '자동차기술안전협회'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출범한다. 국토해양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한.EU, 한.미 FTA 체결 등 국제교류 확대에 맞춰 국제 자동차 안전기준 조화 및 대응을 위한 각종 업무를 담당하게 될 새로운 단체 출범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급발진 문제나 EDR(사고기록장치)의무장착 문제 등에 대한 대응 및 조화업무 등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 '자동차기술안전협회'에는 현대.기아차 등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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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4:27
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조사 결과, 자동차 자체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부터 내부 및 외부전문가와 시민단체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구성, 조사한 자동차 급발진 주장 사고 차량 중 두 건의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급발진 조사는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다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었다.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를 중심으로 세밀한 분석이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의도하지 않거나 의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급발진했다는 운전자의 주장과 달리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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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14:49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7일 미국 포드자동차의 소형 SUV 이스케이프와 파트너사였던 일본 마쯔다자동차의 트리뷰트에 대해 제작결함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차량은 2001년부터 2004년 사이에 제작, 판매된 73만대로 이 가운데 99건의 불만이 미 당국에서 접수됐으며 이 중 68건이 포드자동차로 사망사고도 한 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결함사실이 밝혀질 경우, 대규모 리콜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 차량은 엔진 출력을 조정하는 스로틀 밸브가 원래 위치로 돌아가지 않고 열린 상태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