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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6: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개별 보조금을 대폭 축소하고 나섰다.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가한 업체들은 판매 확대를 위한 추가 혜택 지원 등을 고심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를 발표하고 오는 6월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배정한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작년보다 1억2천만원이 늘어났으나,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개별 지원 혜택은 대폭 감소했다. 특히 대당 1000만원이 지원되는 1톤 트럭 등 전기 상용차(45대)와 이륜차(20대)에만 3억원 이상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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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 지역 총판업체들의 지난해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쉐보레의 내수시장 판매는 전년대비 2.2% 증가에 그쳤지만 중형 세단 말리부와 준대형 알페온이 70%와 28%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서울 서초와 송파 및 수도권 북부권역(서울 강북, 일산지역 포함한 경기 북부)을 담당하고 있는 삼화모터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5186억원으로 전년도의 4757억원보다 9%가 증가했다.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억원, 34억7천만원으로 8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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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6: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대당 150만원으로 낮췄다.이같은 지원금은 지난해의 500만원에 비해 3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국비 1500만원을 합쳐도 1650만원으로 최대 2300만원씩 지원되는 제주나 대구에 비해 650만원이나 적다.서울시가 지난 6일 발표한 2015년도 전기차 보급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일반 가정, 기업, 법인, 단체 등에 트럭 45대와 이륜차 20대 등 총 57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올해 서울시가 보급할 예정인 일반 전기차는 510대로 지난해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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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2일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스중의 하나는 중국 선롱버스 전시관이다. 선롱버스는 중국 자동차메이커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국내 모터쇼에 참가했다.현대차, BMW, 렉서스 등 메이저 브랜드들이 즐비한 제2전시관 한 쪽 구석에 자리잡은 선롱버스 전시관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듀에고EX와 이번에 새로 도입한 시내버스용 CT BOO등 단 두 대만 전시돼 있지만 방송사 등 적지 않은 언론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선롱버스의 프레스 및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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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8: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자동차 가격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이 5년 사이 60%나 하락했지만 전기차 제조사들은 차 값을 소폭 인하하는데 그치고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BMW코리아와 한국닛산 등 수입차 업계는 정부의 가격인하 요구에도 호응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서 매우 높은 수준이므로 전기차 값을 낮춰 보급률을 올리는 것에 동참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지난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기차 리프(LEAF)의 가격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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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7: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이 일본과 미국에서 전기차 리프의 구매 조건을 완화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높은 신차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프의 일본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27일 닛산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올해 리프 판매 가격은 작년보다 13만3920엔(한화 124만원) 떨어진 273만8880엔(기본형·한화 2535만원)으로 책정됐다. 닛산은 작년 3월 25만7000엔(한화 238만원)을 낮춘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리프의 가격을 인하했다. 2010년 말 출시 당시 판매가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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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3: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방식의 자동차 i8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프리뷰’라고 규정했다. 26일 BMW는 i8을 공개하며 이미 100여대가 사전계약됐다고 밝혔다. 첫 고객 인도는 5월쯤 이뤄질 예정이며 올해 국내에는 185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i3와 PHEV i8을 합해 올해 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차 보급 접수를 마친 제주도에서 414대를 신청 받았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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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4:5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접수가 20일 마감됐다. 올해 경쟁률은 2.2대 1로 역대 제주도 전기차 보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1483대를 3월 한 달간 일시에 보급하는 정책을 펼쳐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의 치열한 판촉전이 이뤄졌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모델은 기아자동차 쏘울EV로 나타났다. 접수된 3319대 가운데 1308대(39.4%)가 쏘울EV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르노삼성의 SM3가 1110대(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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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3월 제주에 이어 내달부터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전기차 일반 보급 신청에 들어간다.이에따라 전국에서 르노삼성,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산차와 닛산, BMW 등 수입차업체 간에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될 전망이다.서울시는 내주 중 2015년도 전기차 일반보급 계획을 확정, 4월초부터 두 달간 전기차 신청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서울시의 올해 전기차 보급댓수는 승용차 등 총 600대 규모로, 올해 처음으로 트럭 50대와 이륜차 20대가 포함됐다.서울시는 르노삼성 SM3 Z.E와 기아 쏘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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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17:48
KT렌탈 노동조합이 롯데그룹으로의 매각과 관련,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KT렌탈 노조는 이날 핵심역량을 강화해 확고한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KT가 주주로써 전폭적인 지지와 투자 지원을 통해 KT렌탈의 빠른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한다며 매각 이후에도 KT그룹과의 협력적 관계 유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KT렌탈은 지난해에도 효율적인 자산(중고차) 매각을 위한 중고차 경매장 ‘KT렌탈 오토옥션’ 개관(3월) 및 국내 최대 프리미엄 렌터카 하우스 ‘KT금호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오픈(5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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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정부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의 확실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핵심부품인 2차전지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 및 투자에 나선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은 지난 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배터리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국가로, 이 부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차전지 부문을 정부의 R&D과제로 선정,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국장은 “전기차 보급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핵심 부문인 2차전지의 충전용량 확대로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시간을 대폭 앞당겨야 한다”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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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22:30
[제주=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6일 제주에서 개막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기아 쏘울 및 레이, 르노삼성 SM3, 쉐보레 스파크, 수입차인 BMW i3, 닛산 리프 외에 중국의 BYD와 위나동방, 그리고 미국의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이 처음으로 참가, 눈길을 끌었다.BMWi3나 닛산 리프는 국내에서도 이미 시판되고 있는 모델이어서 비교적 잘 알려진 차종이지만 이번에 처음 등장한 BYD의 'e6'와 위나동방 'M15',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SP:01'은 다소 생소한 차량이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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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20:33
[제주=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국산 전기버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국내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버스는 일반 승용차와 달리 중국산이 국산보다 기술적 진보가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자칫 국내 전기버스시장을 중국에 선점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6일 제주에서 개막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승용 위주였던 첫 회와 달리 총 4대의 전기버스가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 광장에 전시된 4대의 전기버스는 한국화이바, 자일대우버스 등 2개 국산버스와 중통객차, 상하이버스 등 2개의 중국산 버스였다.이들 4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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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3:15
제 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일 오전 프레스 일정에 이어 오후 본격적인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은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국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환영사를 진행했다.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민간위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규헌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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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6:26
[제주=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갑작스런 제주도 출장이 잡혔다. 서둘러 비행기를 예약하고 닭장 같은 좁은 좌석에 앉아 제주도로 떠났다. 1박 2일간 전기차를 시승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에서 수입 전기차로 경쟁을 벌이는 닛산 ‘리프’와 BMW ‘i3’다. 모두 서울에서 시승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예전 시승에는 이 차들이 얼마나 팔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연히 ‘전기차가 들어오고 조만간 팔릴 것이다’라는 내용만 있었다. 이번에는 판매량과 목적이 뚜렷하다. 제주도에서 3월 1515대의 전기차가 팔린다. 물론 미달이 될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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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3:25
[오토데일리 이상원·이다일 기자] 330억원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주도 ‘2015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가 오는 6일부터 15일간 접수를 받는다. 총 1488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두고 제주도에서는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BMW코리아, 한국닛산, 파워프라자 등 자동차 회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공모 시작을 앞두고 기아차와 르노삼성차가 가격인하에 나서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4일 제주도와 전기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SM3 Z.E의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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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7: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중국의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업체인 비야디(BYD)가 일본 대중버스 시장에 진출했다.연간 3천대 규모인 일본 대중버스 시장은 대부분 미쓰비시 등 일본 버스가 장악하고 있으며 수입버스는 지난해 기준 현대차가 79대를 판매한 것이 전부다.3일, 중국 비야디(BYD)는 일본 교토의 급행 버스용으로 'K9' 전기버스 5대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BYD의 'K9' 전기버스는 지난 달 23일부터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노선버스에 투입 돼 운행되고 있으며 35인승이지만 최대 6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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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7:31
[제주=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지원 규모의 절반을 차지하는 1500여대의 판매가 이달 제주도에서 결정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전기차 구입에 투입하는 지원금만 330억원이며 충전기 설치비용 약 90억원을 더하면 420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집행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지원 예산을 받는 전기차 판매를 한 대라도 늘리기 위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국산차가 르노삼성의 SM3와 기아자동차의 쏘울로 2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수입차에서도 BMW의 i3와 닛산의 리프가 2강 구도를 형성했다.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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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6:38
[제주=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1위 제주도에 버스, 트럭을 포함한 전기상용차가 진출한다. 그간 승용차 개발에 치중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상용차 시장에 중국이 전기 버스를 앞세워 진출하고 국내 중소기업이 0.5톤과 1톤 전기 트럭으로 노크한다. ㈜파워프라자는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0.5톤 전기차 ‘피스(Peace)’를 선보인다. 한국지엠의 경상용차 라보를 바탕으로 개조한 피스는 전기 지게차 등에서 이미 효율성을 입증한 26kW급 인덕션 모터를 사용하고 라보의 수동변속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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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1: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으로 들썩이고 있다. 올해 보조금 지급 대상은 작년 대비 3배 늘어난 1500대 규모로 보조금 금액만 330억원에 이른다. 특히, 연간 2회로 나눠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자 신청을 받고 추첨하던 방식에서 한 번에 1500대의 대상자를 모두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꿔 총 금액 600억원대의 전기차 시장이 3월 열린다. 제주도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르노삼성, 기아자동차 등 전기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 받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두고 업계가 총력전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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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08: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전기버스 시장에 상하이자동차 등 중국산 버스가 대거 진출한다.반면, 현대.기아차는 아직 상용화된 전기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다 대우버스나 한국화이바 등 군소업체들도 기술력면에서 중국 버스업체들에게 크게 밀리고 있어 자칫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중국업체들이 선점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오는 3월 6일부터 제주에서 개막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버스 전문 제조업체인 중통객화가 참가한다.상하이자동차는 볼보상용차와 상해기차(上海汽車)의 합작사인 '상하이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