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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1:1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배기량 2000cc 이상의 대형 하이브리드자동차도 경쟁에 돌입할까. 현대자동차가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장착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독주하는 가운데 수입차와 국산차 각 브랜드에서도 대형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다만, 기존 대비 1000~2000만원 가까이 값이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가 대형세단 레전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에서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의 RLX 모델로 팔리는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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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6: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환경부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에 관한 보조금 정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정책 시행 일정에 맞지 않아도 판매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PHEV를 6월 시범 판매한다. 업계에서는 환경부 PHEV 보조금 정책이 빨라야 8월 가량 정해질 전망이어서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약 600만원 정도의 보조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HEV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전기차의 1500만원과 HEV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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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6:0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i8이 국내 최초로 PHEV인증을 받았다. i8은 애초 PHEV에 관한 국내 법규 적용이 모호해 하이브리드자동차(HEV)로 인증받았지만 관련법에 대한 환경부, 산업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PHEV로 재인증 받았다. i8은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건수가 190대를 넘겼으며 지난 주 1호차를 시작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PHEV i8을 공식 출시했으며 이보다 앞선 3월26일 사전공개 행사를 가졌다. 당시 i8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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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9: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디젤 하이브리드 SUV ‘레인지로버 SDV6 하이브리드 보그 SE’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DV6 하이브리드 HSE 다이내믹’을 26일 국내 출시했다. 신차는 랜드로버의 3.0리터 SDV6 디젤 엔진과 35KW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출력은 4.4리터 V8 터보 모델과 비슷한 340마력까지 올라갔고 최대 토크고 71.4kg.m로 향상됐다. 반면 연비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하이브리드가 각각 복합기준 10.6km/l와 10.9km/l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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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20: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자동차 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쉐보레가 5월 주력 차종을 15% 할인하는 정책을 내놨다. 2일 미국 쉐보레 웹사이트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해 최대 5275달러(약 570만원)을 할인하는 판매정책을 내놨다. 쉐보레의 할인은 2015년형 크루즈, 말리부는 물론이고 이퀴녹스, 트라버스, 임팔라에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볼트까지 15% 할인한다. 쉐보레의 이번 할인은 정가를 기준으로 할인해 지역 딜러가 제공하는 판매 정책과는 별개로 제공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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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는 올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기아차, BMW,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 등 주요 국산, 수입 브랜드가 PHEV를 출시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HEV)에 비해 연료 소모가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주목받는 PHEV를 오토데일리가 집중 취재했다. 4월2일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 현대차의 실적과 컨셉트카 설명이 끝난 뒤 곽진 부사장이 등장했다.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는 쏘나타 PHEV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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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2:20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예전처럼 시장이 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폭스바겐그룹의 요헨 하이츠만 CEO가 말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14년 6.9% 성장했다. 2009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시장 규모 1위에 올라선 뒤 꾸준한 성장세다. 전년의 13.9% 성장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성장세지만 아직도 세계 시장에 비하면 높은 성장이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다르다. 겨우 3.9% 성장했을 뿐이다. (자료=China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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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08:2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의 연비표시 규정을 개정했다. 전기 모드로 주행하는 구간과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는 구간을 각각 표시하도록 변경했다. 기존 연비표시 스티커에는 전기로 주행가능한 거리와 전기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를 합한 복합연비를 표시하도록 규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PHEV의 연비표시규정을 반경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고시를 통해 PHEV의 연비 측정법과 표기법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후 출시한 PHEV 자동차가 환경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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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6: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i8을 공개했다. 오는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할 i8은 이미 사전계약만 100대를 넘겼고 올해 185대 가량 판매할 예정이라고 BMW코리아는 밝혔다.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i8은 앞바퀴는 전기모터로, 뒷바퀴는 엔진으로 구동하는 방식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9990만원이며 BMW코리아는 PHEV의 연비인증 관련 규정 미비를 이유로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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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3: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방식의 자동차 i8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프리뷰’라고 규정했다. 26일 BMW는 i8을 공개하며 이미 100여대가 사전계약됐다고 밝혔다. 첫 고객 인도는 5월쯤 이뤄질 예정이며 올해 국내에는 185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i3와 PHEV i8을 합해 올해 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차 보급 접수를 마친 제주도에서 414대를 신청 받았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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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15: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을 합친 ‘플러그인하이브리(PHEV)’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관련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작년 마련한 PHEV 연비표시규정은 소비자 혼돈이 우려돼 개정 작업에 들어갔고 국토부의 자동차 등록증은 전기차는 물론 PHEV의 기본적인 제원조차 기록할 방법이 없다. 이를 바탕으로 한 환경부의 친환경차 지원 정책 때문에 하이브리드보다 효율이 좋은 PHEV가 찬밥으로 전락할 위기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PHEV를 내놓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되어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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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6: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26일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i8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배출가스, 연비 등의 정식 대량 수입 인증 과정을 아직 통과하지 못했고 정부의 지원 정책도 하이브리드자동차나 전기차를 기준으로 마련돼 PHEV의 실제 판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PHEV는 하이브리드와 기본 구조는 동일하지만 외부에서 전기를 연결해 충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따라서 전기로만 구동 가능한 구간이 대폭 늘어나 모델에 따라 30km~80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24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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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09: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토요타와 현대자동차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아우디는 지난 11일 개최한 ‘2014 연례보고 회의’에서 지난 2014년에 역대 최고인 174만대를 판매, 매출액이 처음으로 530억 유로(63조3800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또 영업이익은 51억5000만 유로(6조1588억원), 영업 이익률 9.6%로 당초 예상했던 8-10 %의 전략적 목표 상한선을 달성했다.아우디의 이 같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23만대로 세계 1위였던 토요타자동차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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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환경부의 예산집행이 늦어지면서 올 1월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지급하기로한 대당 100만원의 보조금이 아직도 집행되지 않고 있다. 환경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된 이산화탄소 배출량 97g/km 미만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지연되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 1월에 LF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등 친환경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아직 100만원의 보조금을 받지 못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제도 운영을 대행하는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환경부의 예산 편성이 늦어져 이번 주 내에 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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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6:1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소연료전지차 출시로 관심에서 벗어났던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본격적인 연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0일 토요타 자동차가 애초 예상보다 반년 늦은 올 가을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하며 일본기준 공인연비는 세계 최고 수준인 리터당 40km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는 지난 2009년 3세대 모델을 내놓은 뒤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신차다. 1세대 모델은 4도어 세단으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차로 인기를 끌었고 2세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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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11:12
유럽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이 대단한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폭스바겐은 21일(현지시간) 향후 5년간 자동차 부문에 총 856억 유로(118조8천억원)를 투자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5년 동안 매년 24조원씩을 투입한다는 것으로,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현대차 영업이익의 3배에 해당되는 것이다.폭스바겐은 이 기간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1위로 도약하는 한편, 신 모델에 적용되는 신기술을 쇄신하는 한편, 해외사업을 확대.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폭스바겐은 투자액의 절반인 413억 유로(57조3천억원)는 하이브리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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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16:1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다음은 수수연료전지차다.현대자동차에 이어 토요타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수소연료전지차의 일반 판매에 들어가면서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수소연료전지차시장 선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8일 발표한 첫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인 '미래'(MIRAI)를 지난 18일 개막한 2014LA오토쇼에 메인카로 전시했다.토요타는 내달 15일부터 일본 판매를 개시, 일본 국내에서 내년부터 연간 400대를, 미국에서는 내년 가을부터 투입, 수소스테이션이 다수 설치돼 있는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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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3:47
일본의 자동차업체와 배터리업체, 학계는 물론 정부까지 나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자동차용 배터리시장 탈환에 나섰다.LG화학과 삼성 SDI 등 한국업체의 자동차용 배터리시장 점유율 확대를 막아보겠다는 것이다.올해 세계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시장은 LG화학이 30.4%, 삼성 SDI가 19.1% 등 한국업체들이 전체의 49.5%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반면, 일본은 닛산과 NEC 합작사인 AESC가 28.6%, 파나소닉이 14.5% 등 43.1%로 전년도에 비해 점유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이 때문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배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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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08:25
토요타자동차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자동차(HV) 프리우스 차세대 모델의 연비를 기존 대비 10% 이상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근교에서 열린 하이브리드 설명회에서 차세대 프리우스 개발 책임자가 이같이 밝혔다. 이 책임자는 차세대 프리우스에 대한 경량화와 엔진효율 향상으로 연비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각 세대마다 연비를 10%씩 개선해 왔으며 이번 차세대 모델도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해 나갔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또, 차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PHV)에 무선 충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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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연구개발비의 90%를 하이브리드카 개발 및 생산에 투입하는 등 하이브리드카 부문 강화에 나선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3일, 2014년 3월기에 예정돼 있는 연구개발비 7900억엔(9조원) 중 90%를 일본에서의 하이브리드카 개발 및 생산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2014년 3월기 설비투자액도 일본 국내용은 4400억엔으로 9% 가량 증액시켰다. 토요타는 내년 연구개발비용을 수요가 탄탄하게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자동차(HV)에 투자,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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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06: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용 니켈수소전지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토요타자동차 북경법인 대변인이 지난 30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토요타는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자동차 용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 현지기업과 합작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토요타는 중국 현지기업인 湖南科力遠新能源과 합작사를 설립, 하이브리드용 니켈수소전지를 생산, 오는 2015년부터 중국시장에 투입할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할 예정이다. 토요타의 중국측 파트너사인 湖南科力遠新能源이 최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