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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6: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 43회 도쿄모터쇼가 막을 올렸다. 도쿄모터쇼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올해 도쿄모터쇼는 ‘세상에 오지 않은 미래를 경쟁하라’를 슬로건으로, 12개국 177개 업체가 참가했다.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볼보 등 유럽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만,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지난 2009년 이후 3회 연속 불참을 선언해 도쿄모터쇼의 추락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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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3:40
독일 폭스바겐이 연비가 리터당 100km에 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UP을 20일 도쿄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UP은 디젤 엔진에 충전식 배터리와 모터를 결합시킨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폭스바겐 브랜드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차량이다. 이 차는 특히, 폭스바겐의 글로벌 주력 소형차로 각국의 수요에 맞도록 가솔린, 에탄올, 천연 가스,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이 장착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UP은 뛰어난 친환경 성능에다 교외 등에서의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폭스바겐측은 플러그인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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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1:42
일본 닛산자동차가 8일 차세대 전기자동차 (EV)의 컨셉카인 '블레이드 글라이더'를 오는 22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되는 2013도쿄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닛산 블레이드 글라이더는 EV 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닛산차가 차세대 EV로 '델타 샤프(삼각 날개)'가 특징인 초계기와 글라이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모델이다. 블레이드 글라이더는 운전석을 차체 중앙에 배치시켜 뒷좌석이 운전석 뒤에 위치한 3인승 차량으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적용, 경량 보디로 설계됐다. 닛산차는 이 외에 시판 차인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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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이 경차 ‘UP’에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컨셉트카 ‘Twin-Up’을 20일 도쿄모터쇼에 선보인다. Twin-Up의 하이브리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2인승 컨셉트카 ‘XL1’을 기반으로 한다. 4인승 모델인 Twin-Up은 800cc 2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미션, 전기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이 장착됐다. Twin-Up의 공차 중량은 1205kg로, XL1(795kg)보다 다소 무겁다. 그러나 마그네슘 서브프레임과 탄소섬유 소재를 대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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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8: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는 22일 개막하는 2013 도쿄 모터쇼에 총 76대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지만 미국 빅3를 비롯한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의 불참, 여전히 반쪽 모터쇼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7일, 오는 22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되는 43회 도쿄 모터쇼에 세계 12 개국에서 177개 업체. 180개브랜드가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쿄 모터쇼에 참가하는 일본 자동차메이커는 14개사. 15 브랜드,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는 18개사 20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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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23: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마침내 일본 대형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 개막되는 2013 도쿄모터쇼를 통해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신형 대형트럭 엑시언트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초부터 일본 트럭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시장조사 작업을 벌여왔으며 일본용 우핸들 차량 개발도 최근 완료, 이번 모터쇼를 통해 대형트럭을 일본시장에 런칭키로 했다. 이번 엑시언트 런칭 행사에는 현대차 상용부문의 최한영부회장 등 상용사업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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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6:3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이달 말 개막될 2013도쿄모터쇼에서 렉서스 스포츠 쿠페의 시작 차인 '렉서스 RC'와 소형 SUV 'LF-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자동차는 4일 오는 11월23일부터 일반공개가 시작되는 2013도쿄모터쇼에서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신형 스포츠 쿠페 RC와 소형 SUV 'LF-NX'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RC는 렉서스의 상징 차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강력한 사이드 실루엣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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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혼다자동차가 오는 2014년 경차를 베이스로 한 스포츠 오픈카를 출시한다. 혼다차는 23일, 내달 23일부터 일반공개가 시작되는 2013도쿄모터쇼에서 경차 크기의 스포츠카 'S660'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S660은 유지비가 싼 경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젊은층 등 신규 고객의 집중 공략을 위해 개발되는 차종이다. S660 컨셉카는 2인승 오픈카로 운전자를 완전히 감싸주는 조종석 같은 운전석과 생동감을 강조한 긴장감 넘치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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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18: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2013도쿄모터쇼에서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북미그룹 전략계획부문 크리스 호스테더(Chris Hostetter) 부사장은 지난 6월30일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 아이디어 축제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토요타는 올해 도쿄모터쇼에 이어 내년 미국에서 2015년형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5만 달러(5700만원) 내외로 테슬러의 전기차 ‘모델S’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지난 2002년 말부터 수소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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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09: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모터,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자동차업체가 올 연말 개최예정인 도쿄모터쇼 불참을 결정했다. 도쿄모터쇼 주최측에 따르면 오는 11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43회도쿄국제모터쇼에 미국 자동차 3사가 모두 불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빅3는 지난 2009년 리만쇼크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 이후 3회 연속으로 도쿄 모터쇼에 불참하고 있다. 미국 빅3가 도쿄모터쇼에 불참하고 있는 이유는, 폐쇄적인 일본 자동차시장에서 실익을 얻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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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08: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최고의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차(FC) 양산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연료전지차는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자동차로 리튬이온 등 고성능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자동차와 함께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자동차의 하나로 각 메이커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토요타자동차 북미법인 짐 렌츠사장은 지난 8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세미나에서 오는 2015년부터 연료전지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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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3: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4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제 12회 베이징모터쇼에 운동쌍경(雲動双擎)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운동쌍경(雲動双擎) 컨셉트카는 토요타 중국 연구개발센터(TMEC)에서 개발 중인 첫 하이브리드카다. 운동(雲動)과 쌍경(双擎)은 각각 선진성이나 약동감, 친환경 등의 의미와 엔진 및 모터의 트윈파워 의미를 담은 조어로,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발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토요타 자동차는 토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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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15: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2월 일본 수입차시장에서 독일 폭스바겐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무려 40%가 증가하면서 1위에 복귀했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6일 발표한 2월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대수에 따르면, 지난 1월 2위로 밀려났던 폭스바겐은 전년 동월대비 40% 증가한 5천174대를 판매, 1위를 탈환했다. 반면 1월 1위에 올랐던 닛산자동차는 4.0% 증가한 4천854대에 그치면서 2위로 내려 앉았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가 35% 증가한 3천36대로 3위, BMW가 27.8% 증가한 2천539대로 4위, 아우디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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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16일 일본경제신문의 현대차 일본 대형 트럭시장 진출 보도와 관련, 당장 일본 트럭시장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며 당분간은 대형버스 판매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일본 현지법인 관계자는 일본언론의 현대차 일본 대형트럭시장 진출 관련 보도에 대해 "지난해 도쿄모터쇼장에서 최한영부회장이 밝힌 장기적인 진출계획을 확대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당장은 공급할 차량도 없는 상황"이라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일본경제신문은 현대차가 연초에 대형 트레일러를 일본시장에 런칭한 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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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11:18
독일 폭스바겐이 주력인 골프의 차세대모델을 오는 9월 개막될 2012 파리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골프는 2011년 유럽에서만 48만4천547대가 판매, 차종 별 판매 순위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유럽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 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최근호에서 차세대 골프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2012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7세대 모델인 차세대 신형 골프는 폭스바겐이 지난해 개막된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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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08:23
현대자동차가 디자인 부문 강화를 위해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로 크리스 뱅글 대신 전 BMW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채프먼(Christopher Chapman)을 영입했다. 크리스토퍼 채프먼은 BMW X시리즈의 쿠페의 디자인을 주도하고 X5 스포트, X3, Z4, E87 등 BMW 주요모델의 디자인에 관여했으며 미국 BMW 디자인웍(Designworks) USA 자동차 부문장을 지낸 BMW 디자인 부문 핵심 인물 중의 한사람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BMW의 디자인을 이끈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의 영입을 추진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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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07:57
닛산자동차가 지난 17일, 신일본 제철과 고베제강소와 공동으로 각각 차체 경량화를 위한 고장력 강판 강화 하이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강판은 내성압력이 1.2기가 파스칼로 지금까지 차체 지붕 보강재 등에 사용되는 최고 강도의 강판보다 20% 가량 향상됐으며 동시에 가공 용이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강판을 사용할 경우,15kg 가량 경량화할 수가 있기 때문에 연비도 대폭 향상. 보다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개발이 가능해진다. 닛산차는 오는 2013년부터 이 강판을 세계 주요 공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하이텐은 일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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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 10:50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1도쿄모터쇼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폐막됐다. 지난 2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이번 도쿄모터쇼에는 열흘 동안 84만2천600명이 입장, 당초 목표치였던 80만명을 4만명 이상 넘어섰다. 이같은 입장객 수는 지난 3월 열린 2011서울모터쇼의 100만5천460명 보다는 16만명 가량이 적은 수준이다. 주최측인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전시내용 등에서 국제전시회에 걸맞는 수준으로 개최됐고 특히, 도쿄도내에서 개최됨으로써 접근성이 용이해져 관람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쿄모터쇼의 입장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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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16:43
현대자동차의 유러피언 중형웨건인 i40를 현재 개막중인 도쿄모터쇼장에 전시, 눈길을 끌었던 일본 일본 LP가스자동차보급촉진협의회가 현대차의 일본 승용차 재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일본 LP가스자동차보급촉진협의회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지난 1일 개막, 3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도쿄모터쇼의 일본자동차공업협회 특설 전시관인 'SMART MOBILITY CITY 2011'에 현대차의 최신 모델인 i40를 전시, 일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차는 일본 LP가스자동차보급촉진협의회가 이탈리아의 런디렌조라는 업체에 의뢰, 직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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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17:46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말 철수한 일본시장 재진출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지인 니혼게이자이가 지난 1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신형 유니버스 공개 행사 참석차 도쿄모터쇼장을 찾은 현대차 상용사업 담당 최한영 부회장은 이날 기자들의 일본시장 재진출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소형승용차 진출에 대한 검토작업은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는 '현대차 소형승용차 일본 다시 참가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현대차가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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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11:28
현대자동차의 유러피언 중형웨건인 i40가 일본 도쿄모터쇼장에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지난 1일 개막, 3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도쿄모터쇼의 일본자동차공업협회 특설 전시관인 'SMART MOBILITY CITY 2011'에 일본에서는 낯선 한국 현대차의 최신 모델인 i40가 등장했다. 이 차는 현대차가 출품한 작품이 아니라 일본 LP가스자동차보급촉진협의회가 출품한 모델로, i40에 LPG 엔진이 추가된 바이퓨얼 차량이다. i40는 현대차가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럭셔리 스테이션 웨건으로 이탈리아의 런디렌조 라